로케트밧데리 인천대리점

겨울철 갑자기 시동이 안걸릴 때 체크해봐야 할 사항 본문

자동차 이야기

겨울철 갑자기 시동이 안걸릴 때 체크해봐야 할 사항

만화상사 2024. 11. 22. 16:28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겨울이 되면 간혹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아

난감할 때가 많은데요.

 

특히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진다면

자동차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오늘은 자동차 시동이 갑자기 걸리지 않을 때

체크해봐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연료입니다.

 

겨울철에는 연료를 가득 채우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주유등이 들어올 때까지 차를 타면

수분 때문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료 탱크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이가

심해지면 결로 현상이 발생하면서

연료에 물기가 섞이면서 겨울철에는

연료 연소 효율이 저하됩니다.

 

연료의 잔량이 적으면

수분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평상시에 연료를 가득 혹은 절반 이상

채워놓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는 영하 10도 이하일 때

성능이 60% 이하로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배터리에는 아황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낮은 온도에도 점도가 높기 때문에

배터리가 쉽게 방전되는 것입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도어락, 와이퍼,

스위치 등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수건으로 배터리를 덮어주거나

야외가 아닌 실내 주차장에 주차를 해서

배터리 성능 저하를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액은 불활성물질인

에틸렌글리콜이라는 물질이

첨가되어 있는데

어는 점이 아주 낮아서

영하의 날씨에도 냉각수가 얼어붙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교환 시에는 기존의 냉각수가

남아있지 않도록

완전히 배출해준 다음 수돗물을 넣고

공회전을 시켜주어 속을 비우고

냉각수와 부동액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