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환경에 따라 색다른 승차감을! 드라이브 모드 종류

---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요즘에는 안전 옵션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성향과 주행 환경 등에 따라서

주행감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동차 드라이브 모드 기능이 있는데요.

 

오늘은 드라이브 모드가 무엇이며,

어느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에 적용되어 있는

드라이브 모드는 차량의 RPM 제어와

변속 시점을 변화, 안전장치 개입 시기 등을

조절하여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때로는 운전의 재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모드에 따라 승차감이 달라지고,

연비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운전자의 성향과 주행 환경에 따라

모드를 변경해서 주행감을

변화시켜 주시면 됩니다.

 

 

 

컴포트 모드의 경우

차량 주행감을 승차감에 초점을 맞추고

가속 페달의 민감도와 제동력을

부드럽게 세팅하고, 변속할 때 충격이

느껴지지 않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으로 설정된 모드입니다.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어

일반 주행 상황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에코 모드로 설정하고 주행하게 될 경우

차량 출력과 변속 시점을 제어해서

불필요한 가속에 의한 연료 소모를 제한하고

에어컨 작동시간까지 최소화, 최적화하여

연료 소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운전자가 에코 모드를 활성화하고

급가속, 급감속하면

ECU가 이를 인식해서

가속력 그대로 차에 전달하지 않아

다소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스포츠 모드는 차량의 운동성능을 높여

운전의 재미를 더하는 기능입니다.

 

스포츠 모드를 활성화한다고 해서

엔진의 출력이 높아지지는 않지만

가속 페달이 민감해지고

높은 RPM을 유지하여 차량 반응성을

높이는 등 차량 가속성을 높여줍니다.

 

오르막길 또는 추월을 위해

급가속이 필요할 때 순간적으로

엔진 토크를 이용해 쉽게 가속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계속해서 스포츠 모드로 설정하고 주행하면

차량 연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고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일상적인 주행 환경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