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전만은 막고 싶은 운전자를 위한 배터리 관리 팁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왜 유독 겨울철에 배터리가 잘 방전될까요?
배터리는 추위에 약한 정비 항목입니다.
오늘은 방전을 막기 위한
배터리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터리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자동차 엔진의 시동을 거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블랙박스, 열선시트,
오디오, 와이퍼, 전조등 등
전기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추위에 약합니다.
자동차 배터리의 주 구성 요서인 전해액이 액체에 가까운
물질이기 때문에 기온이 낮아지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심각한 경우에는 차량 시동에 필요한
전압이 낮아지고 방전이 될 수 있습니다.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클랙슨 소리가 작아지거나
전조등의 세기가 약해진 경우
배터리나 충전 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계기판에 배터리 경고등이 들어오면
배터리에 문제가 생긴 것이니
전문가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보닛을 열어 배터리 위치를 확인한 후
배터리 수명을 알려주는 인디케이터를 확인하시면
배터리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인디케이터의 색이 정상일 때는 초록색,
충전이 필요할 시에는 검은색,
교체가 필요하면 흰색입니다.
1. 시동을 끄기 전 히터, 라이트를 먼저 끄세요.
전기 장치를 끄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끄면
히터나 라이트 등 배터리 전원에 연결되어 작동하는
기기들에서 지속적인 전력 소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시동을 끄고 오디오, 전조등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습니다.
엔진을 꺼둔 상태에서 자동차용 배터리를 사용하게 되면
배터리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3. 블랙박스를 상시 전원으로 연결하고
일주일 이상 방치하지 않습니다.
블랙박스 저전압 차단이 설정되어 있다 해도
3~4일에 한 번 정도는 시동을 걸어주어야 합니다.
4. 배터리 단자 주변을 깨끗하게 합니다.
배터리 단자 주변에 하얀 가루가 있거나
청결하지 않은 경우 정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주변이 지저분할 경우 접촉 불량 및
배터리 성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