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자동차극장 코로나19에도 영화는 보고 싶다면? 언택트 자동차 극장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언택트(Untact)'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내차 안에서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을 이용하는 분들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자동차 극장은 특별한 데이트나
이벤트 코스로 인기였는데요.
요즘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니 자동차 극장에서
안전하게 영화를 보는 것도 좋겠죠?
일반 영화관과는 달리 대부분의 자동차 극장은
티켓을 예매할 필요가 없는데요.
현장에 마련된 주차장에 대기해 있다가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을 하고 자리를 배정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면 서둘러
도착하는 것이 유리하겠죠?
앞사람 머리 때문에 불편할 일은 없지만
자리가 안 좋으면 앞차 때문에 불편한 일이
생길 수 있어 어떤 자동차 극장을 갈지 미리 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 시간표를 확인한 후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일찌감치 도착해서 앞자리에 딱 자리 잡았지만
어째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죠?
SF 영화의 화려한 그래픽을 한눈에 즐기고 싶은데
너무 가까워서 영화를 즐기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때는 안내 요원에게 말해서
자리를 바꿔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리 이동을 한다면, 여유 자리가 많고
이동하기 불편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화 상영이 시작되기 전에 움직여야겠죠?
일반적으로는 앞에서 세 번째 줄 정도가
적당한 높이와 시야를 보장하는 명당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극장에서는 소리를 어떻게 듣게 될까요?
바로 라디오를 통해서인데요.
티켓을 구매할 때 알려준 주파수에 라디오를 맞추면
사운드를 들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러려면 시동을 계속 켜 둬야 하니까
에어컨이나 히터가 필요 없는 계절에는
라디오를 따로 챙겨 가시면 편하답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에 라디오 기능이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죠?
일반 극장에서는 영화가 시작됨과 동시에 소등이 되어
스크린에 집중하기 쉽지만, 야외에 있는 자동차 극장에서는
몰입도 높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관람객 스스로 노력을 할 수밖에 없어요!
전조등과 미등은 무조건 끄고, 시동이 켜져 있을 때
혹시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계기판의 불빛도 꽤나 방해가 되므로 겉옷이나 수건,
혹은 전용 커버로 덮어두면 좋답니다.
물론, 실내 등은 상영 중에 절대 켜서는 안 됩니다.
자동차 극장의 또 하나 매력은 음식을
마음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외부에서 가져온 음식도,
극장 안의 매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구입한 음식도
대부분 허용이 되는데요.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음식물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먹고 난 음식물 처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답니다.
쓰레기를 내부에 그대로 두지 말고 잘 정리해서
극장에 마련된 쓰레기통에 버리되 아무 곳에나
함부로 버리지 말고,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향균 물티슈나
손소독제를 타월에 묻혀 잘 닦아주세요.
또 좀 불편하더라도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