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코로나로 답답한 요즘 드라이브 하기 좋은 유럽 도시로 랜선 여행 떠나요~

만화상사 2020. 9. 23. 17:35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부쩍 선선해진 날씨와 청명한 하늘 때문에

왠지 계속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은 마음이 드는 요즘인데요.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집에만 '콕' 박혀 있어야 하는 요즘이기도 하죠!

그래서 최근에는 랜선 여행이 인기가 많은데~

과거에 여행했던 사진을 보거나 혹은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서

여행의 욕구를 대신 채우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 만화상사도

여러분의 여행 욕구를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줄

드라이브하기 좋은 예쁜 유럽 소도시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독일 드레스덴은

'독일의 피렌체'라 불리는 아름답고

고즈넉한 도시인데요.

 

도시를 가로지르는 엘베강의 정취와

바로크 양식의 츠빙거 궁전, 드레스덴 미술관,

'군주의 행렬' 벽화 등 유명한 문화재를 자랑하는 곳이죠.

특히 마켓과 각종 매장, 맛집 등 쇼핑을 즐기기에 딱 좋은 도시랍니다.

 

유럽의 여러 나라 중 독일은 특히

자동차 여행을 즐기기에 딱인데요.

도심 내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

주차 걱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놓고 드레스덴의 멋진 거리를

누비면서 슈니첼, 굴라쉬 등 독일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맛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영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가 런던이실텐데요.

하지만 자동차로 떠나는 영국 여행은 런던 근처의 작고

조용한 도시인 코츠월즈가 더 인기랍니다.

 

아기자기한 감성의 도시로, 영화에서나 보던 영국 시골의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죠.

자동차로 코츠월즈를 여행한다면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캐슬쿰, 로워 슬로터, 치핑 캠든 마을 방문을 추천합니다.

너무 복합한 도로는 영국 도로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입장에서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 유명한 피렌체가 있는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지방은

특유의 지형과 먹거리 등으로 여행각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유럽여행 코스입니다.

 

특히 이곳은 작은 마을들이 연달아 이어지는데

자동차가 아니면 일일이 둘러보기 어려워

기회가 된다면 꼭 자동차 여행을 추천하고 싶어요!

 

대부분 자동차를 잠시 세워두고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데, 내비게이션을 설정하면

빠른 길로 안내하여 풍광을 즐길 수 없으니 주의하시고,

문화재 보호를 위하 마련된 'ZTL(Zona Traffico Limitato)'라는

운전제한구역에서는 절대 운전을 해서는 안됩니다.

 

스페인은 자동차로 다니기 너무나도 좋은 유럽 여행지입니다.

고속도로도 상당히 잘 연결되어 있고, 차로 굽이굽이 들어가야만

다다를 수 있는 마을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중에서도 마드리드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달리면

만날 수 있는 세고비아를 한눈에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인데요.

 

단, 스페인은 주차장 시설이 잘 되어 있는 편은 아니고

도난 위험도 있어 실내 주차장을 찾아

안전하게 주차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

 

 


 

하루빨리 코로나가 없어져

예전처럼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마치도록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