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교통사고 처리 방법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만화상사 2021. 4. 22. 14:54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아무리 오랜 운전 경력이 있는

베테랑 운전자라도 교통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운전을 해도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가 꼭 알아야 하는 초기 대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사고 처리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경찰과 보험사에 연락하는 것입니다.

사고가 발생했다면 반드시 그 자리에 정차를 해서

현장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때 가장 먼저 경찰이나 보험사에 연락을 해서

후속조치를 기다려야 합니다.

사고가 아주 경미하거나 운전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마쳤다면 경찰에는 신고하지 않고

보험사만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경찰에 연락하여 사고 현장을 파악하고

사고 공소권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 피해자가 괜찮다고 해서

신고를 하지 않고 곧바로 현장을 떠날 경우,

추후 뺑소니범으로 처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해차량과 피해 차량 모두 괜찮다고

아무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나면 안 되고,

서로의 연락처라도 주고받아야 합니다.

 

 

 

사고 현장 보존 및 증거자료를 확보해야 합니다.

다각도에서 사진을 촬영해주고 파손 부위가 있다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근접 촬영을 찍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고 경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원거리에서 촬영하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바퀴와 핸들 방향 등을 촬영해두면

사고 발생 시 운전자가 어떤 방향으로

운전을 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교통사고 처리를 위해서

블랙박스 영상 자료를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내 차에 담겨있는 영상에 사고 정황이

보이지 않더라도 상대방 차량에서 사고 정황이

뚜렷하게 보일 수 있으니 내차와 상대방 차량에 있는

블랙박스를 모두 확인해보고

증거자료로 확보해두는 것이 중합니다.

 

 

 

교통사고 처리도 중요하지만

2차 사고를 대비하여 사고가 발생한 지점 100m 후방에

안전 삼각대를 세워두어야 합니다.

만약 야간이라면 200m 후방에 한전 삼각대를

설치하여 다른 차량에게 사고 사실을 알리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