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자동차 타이어 상태로 보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은?

만화상사 2022. 11. 22. 18:34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오늘은 타이어 상태로 확인해볼 수 있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쪽 바퀴만 자꾸 펑크난다면

과속 방지턱을 넘는 습관을 말해줍니다.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

차량은 충격을 받게 되는데,

빠른 속도와 최소한의 충격으로

과속 방지턱을 넘기 위해

한쪽 바퀴로만 넘는 편법을 사용하는

운전자가 생각보다 많은데요.

 

이런 몰아주기 식 우전은

바퀴가 한쪽만 바깥쪽으로 벌어지게 해

소음과 편마모를 유발합니다.

 

또 이런 습관은

운행 차선을 살짝 이탈하면서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과격한 코너링을

즐기는 습관을 말해줍니다.

 

차량을 주행하다 보면

코너링을 할 일이 자주 생기는데요.

하지만 커브 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과격한 코너링을 즐기면 원심력 때문에

타이어의 접지면과 직각 방향으로 차량에 하중이

쏠려 타이어의 숄더 부분이 빨리 마모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트렁크의 짐부터

내리셔야 합니다.

타이어 센터부의 마모는

공기압이 높거나 자동차 안에 무거운 짐을

싣고 오랫동안 주행했을 때

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주기적으로 공기압을 점검해

항상 적정 상태를 유지하고

차량 내부를 가볍게 정리해 하중을 줄이세요!

 

 

 

습관적인 급출발과 급제동이

원인입니다.

타이어의 평균 수명은 3년 정도인데

그보다 빠른 속도로

타이어가 마모된다면

운전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급출발이나 급제동이 몸에 밴 경우

타이어가 미끄러지면서 마모가 심해집니다.

 

 

 

주차 환경을 간과한 경우입니다.

바닥에 튀어나온 돌 등

요철 부위에 오랫동안 주차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우 차량의 하중이

특정 부위에만 고스란히 전달되어

타이어가 볼록하게 늘어나 변형되고

회전 밸런스가 무너져 운행 시

진동과 소음의 원인이 됩니다.

 


 

급출발, 급제동하거나

차 안에 물건을 많이 싣고 다니는

습관이 있다면 타이어 편마모를 일으키거나

수명을 단축할 수 있으므로

나쁜 운전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