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낭만의 계절? 자동차는 위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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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로 기분이 좋아지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일교차로 인해 건강에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가을과 겨울은 자동차에게도 힘든 시기입니다.

 

오늘은 가을철 자동차 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를 낙엽이 떨어지는 그늘에

주차를 해두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낙엽이 라디에이터 그릴을 막고

엔진룸에 들어간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차량 내부에 위치한 에어컨 히터 필터에서

낙엽이 발견되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차량이 낙엽에 덮일 정도로 많이 쌓인 경우

특히 그 상태로 차량의 시동을 걸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차량 배기구가 낙엽에 묻혀있을 때

오랜 시간 공회전을 하면

마른 낙엽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밤과 아침의 기온 차이가 심해지면서

안개가 잦습니다.

안개 낀 도로에서 차량의 등화 장치를 켜지 않고

운전하는 것은 상대 차량에게도 위협적입니다.

 

이때 전조증과 후미등보다는

안개등의 역할이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장치는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아

전구 수명이 다하고 점등이 안 된다고 해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유사들은 겨울철에 파는

경유의 발화점을 낮추기 위해

파라핀 함량을 높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파라핀 성분이 서로 엉키면서

오히려 시동을 방해합니다.

 

이 경우는 바로 시동을 다시 걸지 말고

차량 전원만 들어온 상태에서

1-2분 정도 예열한 후

다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에 유입되는 수분은 대부분은

연료에 포함된 것이고

대기 중의 수분도 일부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저품질 연료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는

연료필터를 권장보다 일찍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