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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자동차 성능을 평가하는 제로백과 쿼터마일

만화상사 2023. 12. 15. 11:55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를 선택할 때

그 차의 특성에 따라 우선시하는

중요한 여러 성능들이 있을 텐데요.

 

그중 아무래도 자동차의 본질은

달리는 것이기 때문에 얼마나 빠르게

가속력을 올릴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자동차의 성능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의 가속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제로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로백은 자동차가 정지한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아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

즉 주행속도 0부터 100km/h까지 걸리는

가속 시간으로 자동차의 가속 능력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기준이 되고 있으며,

제로백 시간이 짧을수록 자동차의

가속 성능을 높게 평가합니다.

 

 

 

자동차의 가속력, 속도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최고속도를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제로백을 일반적인 평가 지표로 삼는 이유는

최고속도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일반적인 도로에서 낼 수 있는

속도가 아닌 반면 100km/h정도는

운전자라면 쉽게 체감할 수 있고

엔진의 출력과 힘을 가늠해

차량의 성능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성능차를 일컫는 용어에는

스포츠카, 슈퍼카, 하이퍼카가 있죠.

 

대부분의 고성능차는 제로백이

5초 미만으로 굉장한 가속 성능을

자랑하는데요.

 

독보적인 퀄리티와 성능을 발휘하는 만큼

생산도 적고 가격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또한 고성능차들은 제로백보다

0.25마일, 즉 약 400m를 주파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쿼터마일 기록을

더 높이 평가한다고 합니다.

 

쿼터마일을 10초 이내로 기록하면

매우 빠른 것으로 평가된다고 해요.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가장 큰 차이는 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내연기관차는 기어를 변속하며

엔진의 출력을 서서히 높이기 때문에

가속에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전기차는 배터리를 사용한

모터가 바퀴를 바로 움직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0~100km/h 가속에 걸리는

시간을 체크하는 제로백을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동일 선상에 두고 평가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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