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서 나는 냄새로 문제 진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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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운전 중 차 안에서 묘한 냄새가 나는 것을

느낄 때가 있죠.

이는 차량이 보내는 이상 신호 중 하나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식초처럼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배터리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내부에서 화학적 변화가 발생한 경우

시큼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는 충전 계통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배터리 충전이 필요 이상으로 되었거나

전압 조정기 고장으로

전해액이 누수되면 이러한 냄새가 날 수 있어

점검이 필요합니다.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로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함께 넣는

부동액 속 성분인 에틸렌글리콜 성분에서는

달달한 향이 납니다.

 

이 성분이 열과 만나게 되면

달달한 냄새를 풍기게 되며

냉각수 유출로 인해 엔진이 과열되면

엔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점검이 필요합니다.

 

 

 

고무 타는 냄새가 난다면

자동차 냉각팬을 회전시키는 엔진 팬 벨트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엔진 팬 벨트가 헐거워지거나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면

마찰면이 넓어져 이로 인해

고무 타는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한지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가죽 타는 냄새가 난다면

브레이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브레이크 라이닝에 과도한 마찰이

발생한 경우 브레이크 라이닝이 타면서

나는 냄새일 수 있기 때문이죠.

 

이는 고속주행이나 내리막길 주행 시

속도를 줄이기 위해 풋 브레이크를 계속

사용하게 되면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풋 브레이크보다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마찰 방지에 도움이 되니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