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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자동차 공회전, 내 차를 망치는 습관?

만화상사 2024. 3. 26. 19:01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공회전은 환경뿐만 아니라

 내 차에도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동차 공회전은 불가피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구분됩니다.

 

먼저 도심 또는 고속도로에서

도로가 정체될 경우인데요.

 

이 경우 ISG(스탑 앤 고) 옵션을

탑재하고 있지 않다면

차는 움직이지 못하고 정지된 상태에서

공회전을 합니다.

 

하지만 주차장, 세차장, 골목길에서

운전자의 무신경함으로

차가 공회전 상태로 방치되는 경우도 있어요.

 

 

 

자동차가 공회전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동안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연료는 실연비를 떨어뜨립니다.

 

시내 주행만 하는 자동차의 연비가

낮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연료만 쓰고 차가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니

땅에 연료를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자동차가 공회전을 하게 되면,

우선 주행풍이 없기 때문에

엔진이 잘 냉각되지 않아

여름철 엔진 과열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는 공회전 상태에서

시동을 유지하기 위해

주행 시보다 많은 양의

휘발유를 분사하는데요.

 

이 중 일부가 불완전 연소되면

엔진 슬러지를 생성해 엔진 상태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공회전 시간이 길어지면

엔진오일 압력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어 엔진오일이 잘 순환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엔진오일의 윤활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엔진 마모 가능성이 증가하며

엔진오일이 최적의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게 됩니다.

 

 

 

하지만 날이 너무 덥거나 추울 때,

혹은 지인을 잠시 기다려야 할 때

불가피하게 공회전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정 시간 이내의 공회전은 허용되고

기온이 영상 30도 이상이거나

영하인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공회전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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