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서 귀뚜라미 소리가 난다? 자동차 소리로 알아보는 이상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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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운전자라면 언제나 내 차의

상태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정기점검은

물론, 평소에도 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은 소리로 알아보는 자동차의

이상 신호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브레이크는 자동차의 속도를

낮추거나 멈추게 하는 기능으로

우리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이상 신호는 없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소리에 집중해 주세요!

브레이크 패드 끝에는 철판이 용접되어 있는데요.

이는 마찰음으로 패드의 마모를 알려주는 장치입니다.

그래서 브레이크를 밟을 때 끼기긱,

금속 마찰음이 들린다면 브레이크  패드를 점검해야 합니다.

 

마찰음이 들리는데도 불구하고

점검 없이 계속 주행을 하다 보면

잘못될 경우 브레이크 디스크까지

손상되어 자동차가 바른 자세로

멈추지 않고 한쪽으로 쏠리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브레이크 패드는

주행거리 10,000km마다 점검해야 합니다.

 

 

 

시동을 걸었는데 드르륵,

무언가 갈리는 소리가 들린다면

시동모터의 기어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

발생하는 소음입니다.

 

자동차는 시동모터의 기어가

맞물리면서 회전을 하고

이때 엔진이 움직이면서 주행 준비가

완료되는데요.

 

기어가 맞물리지 않으면 회전할 때

파손되면서 평소와 다른 소리를

내게 됩니다.

 

심할 경우 기어가 헛돌면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도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정비소에 찾아가

점검을 받아 주세요.

 

 

 

엔진룸에서 찌르르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릴 때도 있습니다.

이것을 귀뚜라미가 우는 소리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동차에는 다양한 내부 부품들을 연결해 주는

구동 벨트가 있는데요.

벨트가 낡아서 마모되거나 끊어지면

쇠가 긁히면서 찌르르 소리가 나게 됩니다.

 

이때는 엔진룸을 열고 구동 벨트를

손으로 눌러주세요.

1cm 정도 벨트가 휜다면 정상이지만

너무 팽팽하거나 헐거우면

정비소를 찾아가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타이어 쪽에서 우는 소리가 들린다면

한쪽 타이어의 공기압이 너무 낮거나

높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양쪽 타이어의 높이가 달라지면

노면과 마찰하면서 이 같은 소음이

발생하는데요.

 

급제동 시 치가 한쪽으로 쏠릴 수 있어

위험하니 타이어 공기압 점검법을 확인하고

양쪽 타이어 모두 적정 수준으로 맞춰야 합니다.

 

공기압에 문제가 없는데도.

소음이 계속된다면 허브 베어링이

고장 났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