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길주차를 할 떄 우리가 체크해야 하는 것들

 

차량 운행을 하다 보면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정말 많죠. 그리고 스트레스도 엄청나게 받습니다. 많은 분들이 운전하면서 스트레스라 한다면 교통체증 등을 생각하시겠지만 교통체증은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그리 심하지는 않습니다. 익숙하기도 하고 지겹고 지루하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네요.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뜬금없이 벌금을 문다던가 주차를 해야 하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같은 곳을 빙빙 도는 경우를 말합니다.  주정차를 할 수 있는 곳과 없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차선으로 판단하죠. 그런데 생각보다 이 차선의 차이를 잘 구분하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갓길주차를 할 때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오늘 한번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갓길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은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역시나 차선의 따라 다르죠. 이를 바탕으로 구분하고 주차를 할 지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운전면허시험에도 나오듯이 매우 기본적이고 분명히 우리가 배웠습니다. 그러나 까먹게 되는 것도 있고 딱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운행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서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죠. 그러나 아무 곳이나 정차하였다가 딱지를 맞고는 자신의 무지에 처음으로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 

 

 

 

 

 

한국은 특히나 주차 공간이 적습니다. 바로 옆 나라 일본과 비교를 해보면 일본은 주차 시설이 매우 잘 마련되어 있고 아무곳이나 갓길주차를 하는 것에 바로바로 벌금을 주고 하다 보니 시민들 인식 자체가 주차시설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에 익숙해져 있죠.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주차 시설이 그리 많지 않다 보니 틈만 있으면 넣어두는 경향이 강하긴 합니다. 그러다 보니 좁은 골목에 쓸데없는 마찰들이 많이 일어나고 위험 요소들도 덩달아 증가하게 되죠. 그렇다고 해서 갓길에 주차하는 것이 불법은 아닙니다. 단지 해도 되는 곳과 안되는 곳이 구분이 되어 있을 뿐입니다.

 

 

 

 

 

갓길주차는 차선의 색깔을 보고 구분해야 합니다. 흰색 실선은 주정차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란색 점선은 우선적으로 주차를 금지하나 5분 이내의 정차는 가능 합니다.  노란색 실선으로 한줄이 되어 있는 것은 시간과 요일에 따라 주정차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주로 이런 실선이 표시된 갓길 주변에는 표지판에 주정차 가능 요일, 시간이 안내되어 있으니 잘 확인하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노란색 실선 2줄은 엄중하게 주정차를 금지합니다. 이를 위반하게 되었을 시 승용차 4만 원, 승합차 5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과태료가 부과되는데요. 멀리 주차하기 귀찮고 주차비 몇천 원 아끼려다 더 큰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주정차 위반 규정은 지역별로 또 다를 수가 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자전거 전용도로와 같은 특별단속구역은 과태료가 더 많이 부과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갓길주차를 할 때 우리가 알아야 하는 기본 지식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