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후라?' 아니죠! 자동차 부품을 칭하는 잘못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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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를 정비소에 맡길 때

낯선 정비 용어들 때문에

당황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자동차 정비소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은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중 많은 용어가

잘못된 표현인데요.

부품이나 상태를 잘못된 용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잘못된 자동차 부품을

칭하는 용어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다바리가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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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 말은 자동차 아랫부분을
스윽 살펴보고 나오면서 하는 말입니다.

시다바리란 자동차의
하부 전반을 뜻하는데요.
비포장도로에서 차체 하부가 손상되면
정비소에서 흔히 '시다바리가 먹었다'라고
표현합니다.

일본어 '시타(아래쪽)'와 영어 '바디(몸)'이
합성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표현은
"차량 하부에 흠집이 생겼네요"입니다.

 

엔진 미미가 나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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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차가 유난히 덜컹거리며

소음이 심해져서 찾은 정비소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미미는 엔진 차체에 고정하는

엔진 마운트로,

격렬한 엔진 진동이 차체에 직접

전달되지 않도록 고정할 수 있는

고무가 끼워져 있는데요.

 

오래 사용하면 엔진 룸의 열기 때문에

고무가 경화되면서 갈라져

엔진 마운트를 교환해야 하는데

이 경우에 흔히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올바른 표현은

"엔진 마운트가 찢어졌네요"입니다.

 

 

 

 

다시방 좀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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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방은 대시보드를 의미합니다.

각종 운전 정보를 알려주는

계기판, 오디오, 시계 등이 붙어있는

앞 유리 아래 쪽 구조물 전체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그런데 보통 조수석 아래쪽에

수납 공간을 지칭하여 많이 사용하는데요.

 

올바른 표현은

"조수석 아래 수납공간 좀 열어주세요"입니다.

 

 

 

마후라가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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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 말은,

운전할 때 자동차에서 이상한 굉음이 나서

찾은 정비소에서 자주 듣게 되는 말입니다.

 

마후라는 머플러의 일본식 표현으로

소음기를 의미합니다.

 

소음기는 배기가스가 엔진에서

배출되는 과정에사 압력과 온도를 내려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올바른 표현은

"소음기가 고장났네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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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자동차 부품을 칭하는

잘못된 표현을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올바른 용어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