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배터리 방전이 잘 되는 이유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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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배터리는 기온이 낮으면 성능이 저하되어

겨울에 방전되거나 고장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3년 이상 사용한 배터리라면

미리 교체하고

겨울동안 꾸준히 관리해 주어야 하는데요.

 

오늘은 자동차 배터리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터리 내부에는 전해액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배터리 내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리튬 이온이 이동할 수 있게 만든

매개체인데, 액체 성분이다 보니

기온이 낮아지면서

부피가 감소하고 차량 시동에 필요한

전압이 낮아져 배터리 방전까지 이어집니다.

 

또한 겨울에는 히터나 각종 전열 기능을

사용하고 블랙박스도 쓰고 하면

전력 소모량이 늘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보수 배터리는

녹색이면 정상, 흰색이면 충전 부족,

적색이면 배터리 액 부족 및 교체를 의미합니다.

 

겨울철에는 항상 H와 L

즉,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배터리를 스티로폼 또는 헌 곳으로 감쌉니다.

 

2. 가능하면 실내 주차, 지하주차를 하도록 합니다.

 

3. 야외 주차를 해야 할 경우 자동차 커버를 덮어두세요.

커버가 없다면 와이퍼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둬도 좋습니다.

 

4. 15일 이상 운행하지 않을 때는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해 놓고

주 1회 10분 시동을 걸어주면

자연 방전을 막을 수 있습니다.

 

5. 목적지 도착 5분 전에

히터 등 전기 장치 전원을 끄면

그 사이 소모된 배터리가 보충되면서

방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6. 자동차 배터리 연결 단자도 마른 천이나

청소 솔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세요.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면 연결 단자에

이물질이 생기기도 하는데

오염 물질이 있으면 접촉 불량으로

누전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추위에 취약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전기차 배터리 성능이

평소 대비 20~30%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성능이 저하된다는 것은

주행 가능 거리도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