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자동차의 빌런이 낙엽? 가을 자동차 관리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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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쌀쌀한 아침저녁으로

겉옷을 찾게 되는 계절이 왔습니다.

큰 일교차로 안개가 자욱하게 끼는 것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조금 있으면 붉게 물든 단풍도

볼 수 있습니다.

보기에는 예쁜 단풍이지만

차나 길 위에 쌓이면 골칫거리가 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실외에 주차를 했다가

출발 전 자동차 앞 유리에 붙은

낙엽들을 떼어내느라 고생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은 내 자동차를 지킬 수 있는

가을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개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주지만

자동차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안개 낀 도로를 안전하게 달리기 위해서

안개등 점검은 필수인데요.

깨지거나 불이 나가지 않았는지,

우선 눈으로 점검하고 살펴봅니다.

 

안개가 낀 도로는 길이 미끄러울 수 있어

안개등을 반드시 켜고 서행 운전해야 합니다.

안개가 심해 가시거리가 100m 이내로 짧다면

최고 제한속도보다 50% 감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을철 운전을 하다 보면

차가운 바깥꽁기와

훈훈한 안쪽 공기의 온도차이 때문에

김서림이 발생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김서림을 사라지게 하는 창문 열선은

비가 올 때 빼고는

여름동안 쓸 일이 자주 없었는데요.

 

뒷유리 열선 버튼을 눌러 가동한 다음

1분 정도 후에 뒷유리에 입김을 불어

열선이 작동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열선이 장착되어 있지 않은 자동차는

에어컨이나 히터를 강하게 작동시켜

김서림을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젖은 낙엽은 차량에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데요.

단순히 보기 싫은 것에 그치지 않고

잎 안의 성분들이 차체 도장에

손상을 입힐 수 있어

귀찮더라도 즉시 떼어내야 합니다.

 

낙엽은 습기를 머금고 있어

노면과의 마찰을 떨어뜨리므로

낙엽이 쌓인 길을 달릴 때는

평소보다 20~50%로 천천히 달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