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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의외로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 관리 상식

만화상사 2023. 10. 26. 18:12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개인마다 운행 환경이 다르고

운선 습관이나 관리 성향에 차이가 있으며

차마다 관리 요소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 관리의 공통된 기준을 세우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외로 잘못된 자동차 관리 방법을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오늘 만화상사가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가솔린 엔진은 6,000~8,000rpm,

디젤 엔진은 4,000~5,000rpm 정도의

회전수 한계를 지닙니다.

 

회전수가 높아지면 엔진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배기음이 커지기 때문에

3,000rpm. 이상의 회전수를

사용하는 것이 엔진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운전자가 의외로 많은데요.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양산차는

엔진에 손상이 가지 않는 선에

회전수 한계를 설정해 두기 때문에

일상 주행에서 가속 시 고회전을

사용한다고 엔진에 큰 무리가 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고급휘발유의 핵심은 옥탄가입니다.

가솔린 내연 기관은 구조적 특성상

엔진 작동 과정에서 열과 압력으로 인해

정상적인 폭발 행정이 일어나기 전에

비정상적인 불완전 연소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노킹이라고 합니다.

 

노킹이 발생하면 엔진의 성능이 떨어질 뿐 아니라

피스톤, 실린더, 밸브 등 엔진 주요 부품의 수명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모든 자동차의 엔진은 처음부터 시장의 특성

타겟 소비자층을 고려해 옥탄가를 설정하고

그에 맞게 설계됩니다.

 

고급휘발유 세팅의 차량에

일반 휘발유를 넣으면 노킹이 발생하듯

일반 휘발유의 옥탄가에 맞춰 설계된 엔진에

고급휘발유를 넣으면 오히려 충분히

연소되지 않아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종에 맞는 적정 옥탄가의 연료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떤 사람은 거의 항상 연료량을 적게

유지하며 필요한 만큼만 넣어

사용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늘 가득 채우고 사용한 만큼

채워 넣기도 합니다.

 

연료를 가득 채우면 이론 상 중량 증가로 인한

연비 및 성능 저하고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료는 주행 중 계속 소모되므로

실제 주행 중 연료 무게로 인한

연비 저하를 체감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반면 연료 잔량을 적게 유지할 때의 부작용은

적지 않습니다.

 

연료를 부족하게 채우고 다니면 연료 펌프의 열을

충분히 식혀주지 못해 장기적으로

펌프 고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거보다 교환주기가 길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이러한 케미컬류는 주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하고 교환해 줘야 합니다.

 

엔진, 변속기, 디퍼렌셜 등

여러 부위에 들어가는 오일들은

제 역할을  하면서 조금씩 오염되고,

열에 의해 변성되고 산화됩니다.

 

차종에 따라 케미컬류의 교체 주기는

상이하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것은

제조사가 차량 사용설명서에 명시한

교환 주기를 따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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