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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겨울철 자동차 관리, 자동차 월동준비 체크리스트

만화상사 2023. 11. 29. 18:40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사람도 자연도 겨울이 되면 추워진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월동준비를 하듯이

겨울철 도로 환경에서 안전하게

주행하기 위해 차량도 월동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해

월동준비 체크리스트를 살펴볼게요.

 

 

 

타이어의 주원료인 고무의 특성상

낮은 기온에서는 고무가 경화되면서

타이어 본연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주행할 경우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타이어와 지면 사이의

마찰력이 약해져 쉽게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윈터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은데,

사계절용 타이어와 달리

특수 고무를 사용해 영상 7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아

추운 겨울에도 충분한 접지력이 확보됩니다.

 

 

 

배터리는 겨울철에 방전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히터나 열선 등 전력 소모가

많을 뿐만 아니라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약해져 본래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방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서는

가급적 야외보다는 실내에 주차하는 것이 좋고,

되도록 매일 10~15분 정도 가볍게 운행해 주세요.

 

또 배터리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청소해 주고 배터리 인디케이터를

점검하고 필요시 교체해 준다면

갑작스러운 배터리 방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워셔액은 시야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며

겨울철, 결빙을 방지하는 역할로도 사용해요.

 

따라서 워셔액이 부족하지 않도록 체크하고

와이퍼 작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동절기용 워셔액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도 좋습니다.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는

겨울철에 꼼꼼한 관리가 필요해요.

 

겨울철에 냉각수가 얼어붙게 되면

냉각수의 부피가 평상시보다 더 커지면서

다른 부품에 악영향을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냉각수가 얼 수 있는

상황을 막아주는 부동액을 넣어서

관리해 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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