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꼭 해야 하는 자동차 히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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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탓에

자동차 히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겨울에 꼭 해야 하는

자동차 히터 점검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자동차 히터는 엔진을 냉각한 후

남는 열을 자동차 내부로 들어오게 하는

장치입니다.

 

엔진에서 발생한 열은 캐빈 에어필터를 거쳐

자동차 실내로 들어오는데,

이 부품에 문제가 생기면 이상한 냄새가 생길 수 있고,

자동차 실내 공기가 오염되는 문제도

생길 수 있어 에어컨이나 히터를 사용하기 전에

꼭 점검해봐야 합니다.

 

 

 

송풍구가 오염되어 있으면

아무리 캐핀 에어필터가 깨끗하더라도

오염된 공기가 자동차 실내에

퍼질 수밖에 없으니 꼭 깨끗하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송풍구에 붙은 먼지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닦아주고,

곰팡이 제거 스프레이를 송풍구 안쪽으로

뿌린 후 히터를 틀어두면 송풍구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히터 자체에 문제가 없다면

보통 5분 이내에 뜨거운 바람이 나오기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계속 뜨거운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냉각수 계통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냉각수의 양이 충분한지,

냉각수의 순환이나 온도 측정 등과

관련한 부품인 워터 펌프나 서모스탯 등에

문제가 없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간혹 냉각수가 아닌

에어컨, 히터의 스위치 역할을 하는

템프 액추에이터가 문제인 경우도 있어요.

 

 

 

히터는 주행 시작 후 5~10분 이후에 켜고

차량 온도는 21~23도로 유지해 주세요.

 

온도를 높이는 대신 풍향을 조절하고

히터를 사용할 때는 30분마다 환기해 주면

안전하고 건강하게 히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