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셀프로 교체할 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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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 배터리를 셀프로 교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일반적인 국산 차량의 경우 몇몇 차량을 제외하면

대부분 보닛 안쪽 엔진룸에 위치하고 있으며

난이도 또한 어렵지 않아 필요한 공구를 갖추고 있고

배터리 교체 방법을 잘 숙지한다면

교체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입차량의 경우

배터리를 하드웨어적으로 탈거하는 방법이 어렵고

공구도 경우에 따라 국산차보다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오늘은 셀프 배터리 교체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터리 셀프 교체 시 필요한 공구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1) 스패너(10mm)

기본적으로 국산과 수입차 모두

10mm 스패너는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이 공구는 자동차 배터리의 단자를 고정하고 있는

너트를 풀기 위해 필요합니다.

 

2) 라쳇과 소켓(12mm~13mm)

흔히 깔깔이라고 불리며 자동차 정비에

많이 사용되는 공구입니다.

6각으로 된 볼트나 너트를 풀기 위한 공구입니다.

볼트를 풀기 위해 치수에 맞는 소켓을 라쳇에

결합하여 시계 방향과 반시계 방향을 정해 결합과 분리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구입니다.

 

3) 연결대(20cm 이상)

라쳇과 결합하여 깊이가 깊은 곳의

볼트에 닿기 위해 연장해 주는

역할을 하는 연결대입니다.

자동차 배터리의 깊이는 사이즈나 규격에 따라

상이하지만 대부분 높이가 20cm 정도 되며

하단 고정 방식의 경우에는 아래쪽에 위치한

고정  브래킷의 볼트를 풀고 조이기 위해

필수로 필요합니다.

 

 

 

셀프로 교체하는 과정은

어떻게 될까요?

 

1) 자동차 배터리 단자 탈거

단자를 탈거하기 위해 우선 미리 준비한

10mm 스패너를 이용해 먼저 - 단자를 고정하고 있는

너트를 반시계 방향으로 약 3-4바퀴 정도 돌려

풀어준 뒤 손으로 빼주시면 됩니다.

+ 단자도 동일한 방식으로 제거해 주면 됩니다.

※차량의 배터리를 탈거할 때에는 꼭 -단자부터

제거해 주세요!

 

2) 자동차 배터리 고정 브래킷 탈거

차량의 배터리 고정 방식은 크게 하단과 상단

고정 방식으로 나누어지며 연식으로 보면

오래된 차량은 상단, 최근에 제조된 경우에는 하단으로

나누어집니다.

준비한 공구를 사용해 반시계방향으로 끝까지 돌려

풀어주고 빼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탈거 준비가 모두 끝났으면 배터리 트레이에서

기존의 배터리를 들어 꺼내주시면 됩니다.

 

3) 새 자동차 배터리 결합

새롭게 교체될 배터리를 분해의 역순으로

결합해 주시면 되고 단자를 결합할 때에는

+에서 -순서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