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rpm과 고장에 대해

 

 

 

 

 

자동차 rpm 이란 무엇일까요? 운전을 하지 않는 분들도 rpm에 대해서는 한 번은 들어 보았을 겁니다. "rpm이 안 올라간다 " "rpm이 제멋대로이다 " 등 등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rpm이란 차의 엔진이 1분에 몇 번 회전하냐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예를 들어 7000rpm이라고 한 번에 1분에 7000번을 회전한다는 뜻이죠. rpm에 높다면 그만큼 엔진의 회전수가 많다는 것이며 회전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자동차 속도와 출력이 커진다는 뜻입니다. rpm이 높아지면 속도 역시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자동차 rpm이 꼭 속도와 비례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동차의 출력은 rpm 수치가 아니고 엔진의 회전력인 토크와 rpm을 곱한 값이기 때문입니다. 토크의 영향도 있기 때문에 rpm만 봐서는 안되며 자동차를 살펴볼 때는 최대 rpm 외 최대 토크와 출력을 살펴보는 것이 상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보통 운전하는 데 있어서 rpm을 수시로 체크하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이러한 자동차 rpm을 속도계만큼 자주 확인을 하는 경우는 스포츠카와 버스 운행이 있습니다. 스포츠카 같은 경우 변속 타이밍과 속도 조절을 위하여 속도계보다 자주 보기 때문이죠. 유명 스포츠카 차종들은 이런 rpm 게이지가 중앙에 지일 크게 놓여 있습니다. 영업용 버스는 rpm에 따른 변속 타이밍이 승객의 승차감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이러한 rpm 고장이 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가속이 안되고 자동차 rpm만 올라가는 경우 평소 이상이 없다가 갑자기 엑셀을 밟아도 가속이 안되고 rpm만 무지하게 올라간다면 자동차 안전모드 진입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최근에 나오는 자동차는 엔진, 동력계통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엔진 경고 등을 점등 시키기도 하나 페일 세이프, 림프 홈 모드라는 일종의 안전모드를 실행시키게 합니다.

 

 

 

 

 

 

 

 

 

 

 

 

 

 

 

이 중에서 페일 세이프 같은 경우 배출가스와 관련된 부품에 이상이 있으면 발생하며 엔진 ECU가 엔진 회전수를 3000RPM 이하로 유지하고 변속기 역시 3단으로 고정시켜 출력을 떨어뜨리게 합니다. 이러한 모드가 작동되면 가까운 정비 업소를 방문하여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의 출력과 연관이 있는 자동차 rpm! 평소 그냥 확인도 하지 않고 운행을 했다면 이제 가끔씩 확인하면서 제대로 올라가는지 등을 확인하며 차의 이상을 바로바로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