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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자동차오일교체주기! 애매한 평균 주기들!

만화상사 2019. 7. 10. 10:23

 

자동차는 무수한 부품들이 하나 되어 움직입니다. 그리고 소모품들이 굉장히 많이 존재하죠. 타이어부터 와이퍼 교체 , 에어컨 필터 교체 등 때에 따라 바로바로 바꿔주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사실 와이퍼, 에어컨 필터 등은 교체 주기라는 것이 있지만 꽤나 유동적이죠. 그리고 바꾸어 주어야 할 타이밍들이 확실합니다. 와이퍼는 어느 순간 잘 닦이지 않고 닦으면 오히려 더러워지거나 에어컨 필터는 냄새로 바로 느껴집니다. 그에 비해 체감상 잘 느끼지 못하는 소모품들이 있는데 바로 엔진오일 같은 것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자동차오일교체주기 만큼 사람마다 다르고 말이 많은 게 또 있을까요? 오늘 이 언제나 달라지는 평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차량의 특성 마다 다르겠지만 흔히 알고 있는 자동차오일교체주기는 일반 조건은 15,000km / 가혹 조건(7,500km)입니다. 여기서 가혹 조건이란 평소 급가속, 급브레이크를 자주 사용하거나 다니는 길들이 비포장 도로 등 말 그대로 다른 차량들에 비해 운전 환경 자체가 거칠고 효율을 제대로 낼 수 없는 환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벌서부터 애매하죠? 실제 운전자들이 바꾸는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약 80% 이상이 5,000 ~ 10,000km 이내에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있으며 약 15% 정도가 10,000km 이후 교환을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권장 주기보다 오히려 더 빠르게 바꾸는군요

 

 

 

 

 

자동차오일교체주기는 왜 이렇게 사람마다 말이 다를까? 우선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 듯 운전 스타일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주행 습관과 패턴에 따라서 교환주기를 다르게 가져가기 때문이죠. 게다가 합성유를 쓰는지와 광유를 쓰는지에 따라 교환주기가 또 다를 수 있습니다. 깨끗한 기유를 기반으로 하는 합성유에 비하여 광유는 싼 만큼 내구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광유를 쓰는 경우 교체주기가 짧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동차오일교체주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알려진 기준보다 더 빠르게 교체를 한다고는 하지만 사실 자주 갈아준다고 해서 나쁜 것은 없습니다. 엔진오일을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윤활, 밀봉, 세정을 위하여 엔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내부 찌꺼기들과 섞이게 됩니다. 오랫동안 엔진오일을 갈지 않으면 정화기능이 한계치에 도달하여 찌꺼기가 엔진 내부에 쌓이게 되고, 그로 인해 엔진 고장 혹은 성능 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은 엔진 냉각 역할도 담당하고 있는데요. 엔진오일을 제때 확인하지 않고 오일이 새는 것을 모르고 보충해주지 않으면 오일이 충분하지 않아 엔진 내부 피스톤 마찰열로 제대로 식혀줄 수가 없게 되고 피스톤 팽창으로 인하여 엔진이 망가 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자동차오일교체주기는 매우 주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균 주기라고 나온 수치는 말 그대로 평균입니다. 그대로 따라도 되지만 자신의 차량은 자신이 전문가라는 것이죠. 평소의 운전 습관 패턴을 잘 생각해보시고 자신만의 교환주기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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