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를 아시나요? 교통안전예방을 위한 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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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최근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의 뜻을 가진

'넛지'라는 단어가 여기저기에서 인용되고 있는데요.

 

넛지는 교통안전을 포함해 대부분의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눈치채지 못했던 친절한 도로 넛지 사례들을 알아볼게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난 한적한 도라.

갑갑한 도시에 비해 여유는 생기지만,

과속이나 졸음운전이 걱정입니다.

이때 마침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소리♬

 

멜로디 도로(Melody Road)로 알려진 이 도로는

도로 표면에 홈을 설치해 달리는 자동차의 타이어와

마찰할 때마다 연주하듯 소리를 내는데요.

 

너무 빨리 달리면 음악 소리도 빨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운전자가 과속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또 소리로 인해 졸음을 깨워줄 수도 있어요!

 

우리나라의 하이원 리조트 진입로에도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

 

 

 

아무 생각 없이 달리다가도 불룩 튀어나온

구름다리를 보면 멈출 수밖에 없을텐데요.

위험하게 왜 이런 다리가 도로 위에 있나 하고

놀라실 수도 있지만 사실 이것은 평면에 그려진 횡단보도입니다.

 

착시효과로 마치 횡단보도가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일명 '구름 횡단보도'는 전 세계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운전자가 횡단보도 진입 전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한 도로 넛지 사례로, 우리나라에는 천안휴게소와 대구대학교 등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연료 소비는 운전자의 주머니 사정도

나빠지게 하지만 배기가스와 미세먼지를 일으켜

환경을 오염시키죠.

 

요즘 자동차에는 연비를 아끼는 '에코(Eco) 모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엔진 반응이나 기어의 회전 등이

느리게 이루어지면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 해 연비를 줄여줍니다.

 

주행 모드를 에코로 놓으면 계기판이 초록색으로

바뀌게 되며, 에코보드로 주행하다가 속도를 많이 내거나

급가속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에코 모드에서 벗아나 색깔이 변하게 됩니다.

 

 

 

어린이 보호 구역을 지나다 보면

횡단보도의 벽과 바닥에 노랗게 칠해진 도로를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마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듯한

착시 효과를 주는 공간인데요.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이 곳에 서 있으면 운전자의 눈에 더 잘 띄어서

사고 날 확률이 줄어듭니다.

 

최근 스쿨존 관련 교통법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런 넛지 사례는 더욱 많이 도움될 것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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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도로를 만들어주는 넛지 사례들을 통해

오늘도 안전하게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