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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과속방지턱 지날 때 자동차에서 소음이 난다면?

만화상사 2021. 3. 29. 16:48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원인 모를 소리가 운전자의 귀에

들려올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마다

내 귀를 다시 한번 의심하지만,

계속해서 들려오는 소음에 두리번두리번

주위를 살피게 됩니다.

 

특히 우리가 운전을 하면서 자주 만나게 되는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원인 모를

소음이 발생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발생하는 자동차 소음의 원인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찌그덕, 덜컹, 따닥 등의 소음!

운전자에게 크게 불편함을 주진 않지만

방지턱을 넘을 때마다

들려오는 소음에 운전자는 신경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방지턱과 거친 노면을

지날 때 소음이 나는 원인은

바로 부싱의 노화와 쇼크업소버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주행 중에 소리가 나거나

과속방지턱을 살살 넘었는데도

계속해서 소음이 들려올 때,

부싱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부싱이란 차체 중량을 지지하면서

상하 진동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만들어주는 장치 중 하나입니다.

고무부품으로 되어 있는 부상인

타 철제 부품에 비해 내구성이 약한 편이라

부싱이 노화되거나 파손될 경우,

차량 하부에서 '덜컥', '삐그덕' 같은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철제 부품에 비해 내구성이 약하다고 해서

부싱이 아닌 금속 체결 방식으로 변경할 경우,

진동과 충격이 커지면서

승차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탄력 있고 유연한 고무 재질의

부싱을 사용하면서 주기적인 교환이 필요합니다.

 

 

 

울퉁불퉁한 험로를 많이 주행하거나

높은 방지턱을 지날 때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지나가는 운전 습관은 부싱 손상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차량을 장기간 운행했을 때도

부싱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노화되고,

과속방지턱을 지날 때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싱에 이상이 발생하면

주행을 하면서 핸들 조향력이

불안정해질 수 있고, 계속해서 하부 쪽에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이럴 경우 정비소를 찾아 검진을 받아보고

부싱을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부싱에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소음이 들려온다면 쇼크업소버(완충기)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쇼크업소버는 자동차 서스펜션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인데요.

운전자들은 보통 쇼크업소버를 '쇼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바퀴와 차체 사이에 장착되어 있으며,

주행할 때 흔들림을 줄여주는 부품입니다.

 

쇼크업소버는 서스펜션 스프링의

신축 작용을 조절해 차체 흔들림을 약화시킵니다.

울퉁불퉁한 도로를 지나거나 급출발, 급가속을 할 때

충격을 흡수해주고 승차감과 조종성을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렇나 쇼크업소버에 문제가 생기면

차체가 흔들리고,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삐거덕 거리는 소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쇼크업소버는 소모성 부품이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10만km 이상 되었거나

5년이 지났을 때 점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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