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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요즘 트렌드라는 차박캠핑 어떻게 하는 거지?!

만화상사 2021. 4. 23. 16:05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옛날만 해도 캠핑은 간단한 조리도구와

텐트만 가지고 밖에서 하룻밤 노숙하는 개념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이제 캠핑은 단순한 숙박의 형태를 넘어

고유의 독특함을 가진 여행 스타일로

자리 잡았는데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여도 좋고,

혼자서 훌쩍 떠나는 낭만적인 하룻밤의

일탈을 꿈꾸는 캠핑족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 자동차를 끌고 떠나는 오토캠핑이

여행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단순히 차를 가지고 여행하는 것을 넘어,

아예 차에서 먹고 쉬고 잠자는 '차박캠핑'이

이제 최신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길가에 차 대고 자면 될 것 같지만

사실 차박 캠핑에도 몇 가지 준비물은 반드시

챙겨가야 한답니다.

 

일단 차에서 잠을 자려면 바닥에 까는

이불이나 매트가 꼭 이어야 하고 음식을 해 먹으려면

캠핑용 코펠과 버너 등이 필요합니다.

 

차 위로 씌우는 그늘막(타프)이 있어야

뜻밖에 내리는 비를 피하고 허허벌판에서도

그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접이식 의자, 폴딩카트, 도킹텐트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캠핑 용품을

꾸려서 가면 더욱 좋겠죠?!

 

 

 

무엇보다 차에서 자려면 등을 대고

누울 평평한 곳이 필요합니다.

일명 '평탄화 작업'이라고 불리는

공간 확보는 경차, 승합차, suv 등의 뒷좌석

등받이를 접어 공간을 확보하는 데서부터 시작하는데요.

 

이 '평탄화 작업'을 위해 따로 돈을 들여 의자가

움직이는 레일을 설치하는 캠핑 마니아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공간을 만드는데 필요한

차박 캠핑용품은 이미 중고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준비물 마련이 끝났다면 이제 몇 가지

주의사항만 익히면 됩니다.

 

먼저 아무 데서나 차박 캠핑을 즐길 수는 없습니다.

국립공원이나 사유지 등에서 야영을 금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차를 세울 때 주의해야 합니다.

 

한강 등 캠핑장이 아닌 곳에서는

불을 피워 요리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야영 후 생긴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차박 캠핑의 특성상 위험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혼자 차박 캠핑을 하는 경우

치안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또 낮과 밤의 온도차에 대비해

담요 등의 보온용품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 경사로를 따라 굴러가지 않도록 평지에 주차하고

물가나 호숫가 등 침수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캠핑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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