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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전기차 배터리 안전할까? 물에 빠지면 감전되지 않을까?

만화상사 2021. 7. 28. 17:20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어느덧 우리 일상에 깊숙하게 파고들었죠.

하지만 아직도 많은 것이 낯섭니다.

충전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기모터와 배터리도 생소합니다.

 

먼저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전기와 물의 관계인데요.

감전에 대한 우려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전기차가 물에 빠지면 사람이 감전될까요?

 

 

최근 만들어지는 전기차는 대개 400V 정도의

고전압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전압이 높은 만큼 누전으로 인한 감전의 위험성은 있죠.

하지만 전기차의 배터리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물속에서 성장합니다.

 

충분한 침지 테스트를 통해서

배터리가 만들어지고,

그뿐만 아니라 고전압 케이블, 차단기, 제어시스템 등도

침수를 고려해 개발됩니다.

 

전기차가 물에 빠지면, 차량 곳곳에 탑재된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배터리는 차단됩니다.

 

 

 

비가 오는 날 충전하는 것도 문제가 없습니다.

연결 케이블이나 충전 포트에 직접적으로

빗물이 떨어지는 것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대부분의 전기차는 이를 고려해서 충전 포트가

외부 패널 안쪽으로 위치 했고,

내부로 물이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일정 기간 물에 잠겨도 사용가능한 IP 안전 보호

등급을 충족시키죠!

세차장에서 세차하는 것도 문제 될 게 없습니다.

 

 

 

전기차에는 과전류를 위한 보호용 퓨즈가 겹겹이 있고

번개는 차의 표면을 타고 노면으로 흘러갑니다.

심지어 자동차 제조사, 배터리 제조사들은 번개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술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벌써 일부 회사들은 이를 실험하는 단계까지 이르렀죠.

 

 

 

음극과 양극이 서로 통하지 않게 막고 있는

분리막이 훼손되면 종종 열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배터리 제조사들은 이를 막기 위해 분리막 기술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외부 충격에서 분리막이

파손되지 않도록 튼튼한 배터리 케이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고온에서 전지 내부에

가스가 발생합니다.

내부 가스발생을 방지하는 가스 방출 장치나,

내부 압력을 측정해 자동으로 공기통로로 열리거나

닫히는 안전 부품이 적용됩니다.

 

 

 

배터리는 전기차의 주요 기술입니다.

전기차의 성능에 대해서도 중요한 부분이고,

안전에 대해서도 핵심적인 부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사용자들이 경험하게 되는 환경은

배터리 제조사의 테스트보다 더 다양합니다.

더 혹독한 외부요인이 발생할 수 있고,

수많은 부품들은 고장이 날 수도 있죠.

 

전기차가 늘어남과 동시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전기차 충돌 테스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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