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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TPMS란 무엇일까요?

만화상사 2021. 7. 28. 09:00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타이어는 계절, 즉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주원료가 고무이기 때문에 온도가 높으면 고무는 물렁해지고

겨울에는 딱딱해지죠.

 

또 이와 함께 수축과 팽창이 함께 진행되고,

내부의 압력도 달라집니다.

그러면서 공기압도 변화를 겪는데요.

 

분명 타이어에 구멍이 뚫린 것도 아닌데,

계절이 바뀔 때면 특히 가을에서 겨울이 될 때,

겨울에서 봄이 될 때면 종종

계기판에는 타이어 경고등이 들어오곤 합니다.

 

 

 

타이어는 자동차의 부품 중

유일하게 노면과 맞닿습니다.

자동차 엔진의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타이어의

성능이나 상태가 받쳐주지 못한다면 소용없는 일이죠.

 

또 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중에서 눈에 가장 잘 띄는

소모품이기도 합니다.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관리는 필수적입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차의 크기, 무게, 성능 등을

고려해 타이어 제조사들과 함께 '적정 공기압'을

설정합니다.

 

대부분 자동차의 운전석 문을 열면

안쪽 철판에 적정 공기압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휠의 크기, 탑승객 수에 따른 공기압이 표시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운전자 취향에 맞게

공기압을 설정하면 되지만 타이어마다 최대 공기압

수치가 표시되어 있으니 그 이상으로 넣게 되면

타이어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

 

 

 

2010년 정부는 타이어 공기압 시스템

TPMS의 의무화를 입법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1월 `일부터 판매되는 모든 승용차,

3.5톤 이하의 승합/화물/특수 등

새롭게 만들어지는 자동차만 TPMS가 장착되기 시작했고,

2015년 1월 1일부터는 출고되는 모든 신차에

의무화가 되었는데요!

 

TPMS는 직접 방식과 간접 방식으로 나뉩니다.

직접 방식은 타이어 공기 주입 밸브와

일체화된 공기압 센서가 타이어 내부의 공기압과

온도를 측정합니다.

 

간접 방식은 TPMS 센서가 아닌

ABS 센서를 통해 공기압을 확인합니다.

 

ABS 센서를 통해 전달되는

바퀴의 회전수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죠.

그래서 간접방식은 TPMS를 재설정하고

일정 거리를 달려야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행 패턴이나 환경에 따라서

공기압 조절이 때때로 필요하기도 합니다.

 

적정 공기압보다 많은 공기압을 넣게 되면

연료효율이 좋을 수 있습니다.

공기압이 많은 상태에서는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이

줄어들어 적은 힘으로도 앞으로 나갈 수 있죠.

 

하지만 도로를 달리면 달릴수록 타이어의 온도는 높아지고,

이로 인해 공기압은 계속 상승하게 됩니다.

 

이 역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죠.

결론적으로 공기압을 무리하게 조절해서는 안되며

조절을 한 상태에서는 그것에 맞게 운전해야 합니다.

 

 

 

TPMS는 우리의 안전을 도와주는

자동차의 기본적인 장비입니다.

하지만 만능은 아닙니다.

그저 경고만을 해주기 때문이죠.

 

주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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