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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 경고등이 들어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본문

자동차 이야기

냉각수 경고등이 들어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만화상사 2021. 11. 4. 18:02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는 수만 가지 부품들로 이어져있어

어느 하나라도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냉각수 관리도 마찬가지인데요.

냉각수 경고등을 무시한 채 계속 운행한다면

관련 부품들까지 고장 날 수 있습니다.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엔진의 과열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수돗물에 부동액, 방청제 등을

혼합하여 사용하며, 지하수나 생수는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사용할 수 없으며 수돗물이나 증류수를 사용합니다.

 

부동액은 기온이 낮을 때 냉각수가

얼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 물의 어는점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방청제는 부동액에 섞여

냉각기 계통 내부가 부식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자동차에는 냉각수 계기판이 있습니다.

냉각수 온도를 나타내는 바늘인데요.

가운데를 가리키는 것이 정상 범위입니다.

 

추운 겨울 바늘이 파란색인 C를 가리키고 있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약간의 예열을 하면 바늘은 정상 범위로 올라옵니다.

하지만 바늘이 가운데를 지나 빨간색인 H와

가까워진다면 오버히트, 엔진 과열의 위험이 따릅니다.

 

시동을 걸면 빨간색이 약 3초 동안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만일 계기판에 돛단배 모양의 경고등이 켜졌다면

냉각수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니

바로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냉각수에 경고등이 켜지만

우선 차를 멈추고 안전한 곳에 정차시킵니다.

엔진이 과열되고 있으므로 열을 식혀주는 것이

급선무인데요.

이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시동을

끄지 않은 상태에서 냉각수를 순환시켜 열을

식혀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냉각계통 라인은 밀폐되어 있어

냉각수는 쉽게 줄어들지 않습니다.

물이 증발하는 정도인데요.

하지만 냉각수를 보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양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면 정비소에 들려

냉각수 계통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의 열을 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관리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냉각수는 40,000km 운행했을 때

혹은 2년 주기로 점검을 받고 점검을 통해

보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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