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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난리법석 요소수 대란! 요소수가 대체 뭐길래?!

만화상사 2021. 12. 6. 13:23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최근 안정세로 접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뜨거운 자동차계 이슈 사항인

요소수 대란!

 

공급 부족으로 초유의 사태를

빚고 있는데요.

 

한국과 중국이 경제 관련 논의에서

요소수를 주요 논제로 거론할 만큼

중대한 사안이 되고 있는데요.

 

과연 요소수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난리법석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배송비를 포함해도 1만 원 수준이던 요소수가

10만 원까지 오르고, 그마저도 쉽게 구할 수 없어

차량이 멈춰 서는 등 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촉발되었는데요.

중국에 절대 의존해오던 요소 수입국인

우리나라는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디젤 차량의 운전자라면

요소수의 존재를 잘 알고 계실 텐데요.

그렇지 않더라도 주유소에서

주유기처럼 생긴 요소수 노즐을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디젤 차량의 경우 휘발유나 가스를

연로로 사용하는 차량에 비해

훨씬 많은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데,

그중에서 특히 질소산화물이라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촉매제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한 질소와 물로 변환시켜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촉매제가 요소수인 것이죠.

요소수는 요소와 물을

섞어 만들어지는데요.

 

요소는 암모니아와

석탄에서 나오는 수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추출됩니다.

 

엔진에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출력이나 연비 저하 없이

환경 오염 물질을 절감할 수 있는

물질로,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저감장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계기판을 통해서

내 차가 요소수를 넣어야 하는 차인지

확인할 수 있죠.

 

문제는 요소수가 떨어지면

배출가스 적마 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한 화물차, 전세버스, 구급차 등의

차량은 아예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요소수가 제2의 연료처럼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습니다.

 

단, 운행 중에는 완전 고갈이 되더라도

바로 시동이 꺼지는 것은 아니고

시동을 끄고 다시 시동을 걸 때

걸리지 않게 됩니다.

 

 

 

유럽에서는 대기 환경보호를 위해

1992년부터 디젤 자동차의

배기가스 배출을 규제하는

기준을 도입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994년부터 유럽의 기준을 따라

규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디젤 자동차라고 해서

모두 다 요소수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는 것은 아닌데요.

 

2016년 이후에 출시된 차량부터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대상 차량은 기름을 넣는

연료 주입구 옆에 또 다른 주입구가

하나 더 있어 요소수라고 적혀 있습니다.

 


 

 

요소수 품귀 현상에 대한 대책으로

현재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를 운영 중이며,

위치와 재고 정보는 T맵, 네이버, 카카오에서

확인할 수 있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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