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의 시작! 내 차 배터리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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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이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돼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이

주요 원인인데요.

 

자동차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합니다.

낮은 온도는 배터리 내부의 화학 반응을

느리게 만들어 배터리의 출력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지금처럼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내 차의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차 배터리에 있는 인디게이터를 통해

배터리의 잔량 및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데

인디게이터가 녹생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이 필요,

흰색은 배터리 교체를 의미합니다.

 

다만 인디게이터 색깔이 녹색이어도

배터리 자체가 오래된 경우 빠르게 방전되기도 하며,

배터리에 적혀있는 제조일자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 시동을 끄기 전 오디오 등

전기장치를 미리 종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장치 사용 도중 시동을 끌 경우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지 않고

수명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또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차량의 전기장치를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특히 운전자들의 필수품이 된 블랙박스는

저전압 설정으로 변경해 배터리 소모를

줄이거나 블랙박스 전용 보조 배터리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를 오랜 시간 운행하지 않고

방치하면 시동 모터를 돌릴 수 없게 될 정도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장시간 주차 해 놓은 경우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씩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작업용 장갑과

손전등, 점프 케이블 등 긴급조치를

할 수 있는 장비들을

자동차에 싣고 다니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