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혹한기에 확인해야 할 차량 체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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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이런 날씨에는 자동차도 이 추위에 견디고

정상적인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미리 관련 부품 및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까요?

 

 

 

 

겨울 한파에 부동액이 얼 경우

차량 각 기관 및 라디에이터가 얼어

동파될 수 있는 것은 물론,

엔진의 열을 제때 식혀주지 못해

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시기에 맞춰 부동액을

교환 또는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보충을 할 때는 반드시 기존에 사용한

부동액과 같은 색,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부동액의 색이

탁하거나 오염됐다면 보충 대신 전체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차량의 부동액 교환 주기는

2년, 4만 km 정도이니 본격적인 한파 전에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의 시동을 걸기 위해

필요한 필수 요소 중 하나인 배터리.

배터리는 기온이 내려가면 충전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히터, 시트 열선,

자동차 창 김서림 방지 열선 등

겨울철 운전에 반드시 필요한

각종 전열 기구 작동으로 인해 늘어난

전력 소모량으로 인해 작동 이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때문이 혹한일 경우,

어제까지 잘 작동했던 자동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죠.

 

따라서 30초 간격으로 10초 이내에

시동을 걸었다 껐다를 5회 이상 실시하여

처음 결과와 마지막 결과가 별 차이가 없다면

배터리 상태가 양호한 편이지만

현저히 반응 속도가 떨어지면 교환이 필요한

경우이니 이때는 정비소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에는

연료탱크 내/회부 온도차로 인해 탱크 안쪽

벽면에 습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연료탱크 내부의 부식뿐만 아니라

연료 시스템에 수분이 유입되어

고장을 일으키거나 시동 불량 현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연료탱크 내부에 수분이 맺히지

않도록 연료를 최대한 가득 채워

빈 공간을 줄여줘야 합니다.

 

또한 디젤(경유)의 경우 가솔린(휘발유)보다 어는점이

높기 때문에 디젤 차량은 연료 필터 및

워터 센서도 함께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평상시보다 공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10%가량 높게 주입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계절과 관계없이 타이어 적정 공기압은

차량에 표시된 것보다 15%가량 높게 주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눈이 내릴 경우를 대비해

스노우 체인을 트렁크에 상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