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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정비소 가기 전 셀프로 먼저 점검해보세요~

만화상사 2021. 12. 30. 09:26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각종 매연과 미세먼지로 인해

숨을 쉬기 힘든 현대사회에서

자동차 안이라고 안전할 수는 없는데요.

 

오늘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각종

오염물질에 대응하는 에어컨 필터 교체 방법부터

정비소에 가기 전 살펴봐야 하는 셀프 점검 리스트까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보통 에어컨 필터라고 부르는

향균필터는 외부 공기의 불순물과 오염물질을

여과해 자동차 내부의 공기를 맑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에어컨 필터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해 에어컨을 켰을 때 냄새가 나면

그제야 점검을 하시고는 합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그 전에

즉각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에어컨 필터의 교체주기는 6개월이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3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필터를 직접 교체하실 때는

우선 차량 내부의 조수석 글로브 박스를 열고

고정 핀을 분리해준 후 안쪽에 있는

에어컨 필터 케이스에서 낡은 에어컨 필터를 제거하고

새 필터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엔진오일은 자동차의 심장에 해당하는

엔진에 윤활유를 공급해 엔진의 마모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엔진오일을 제때 점검하지 않으면

엔진이 타버릴 수 있고,

심지어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한데요.

 

점검 전 우선 자동차를 평탄한 곳에

주차한 후 정상 온도까지 엔진을

워밍업 해줍니다.

그리고 엔진 시동을 끈 뒤 5분 정도 기다려

엔진을 완전히 식힌 뒤 본격적인

점검을 시작합니다.

 

엔진오일은 엔진오일 게이지를 뺀 뒤

깨끗이 닦고, 다시 끼웠다 빼서 살펴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색깔이 노란색이면 정상,

검은 색에 가깝다면 최대한 빨리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속기의 마찰력을 줄여주고

원활한 변속이 이뤄지도록 하는

미션오일도 점검이 필요합니다.

 

미션오일도 색깔로 교환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자동차 시동을 걸고

기어를 P-R-N-D에서

D-N-R-P로 옮겨줍니다.

그리고 기어를 N에 둔 상태에서

미션 오일게이지를 뽑아 미션 오일 상태를

확인합니다.

 

미션오일 색깔이 와인색 계열이면 교체하지

않아도 되지만 갈색이나 쇳가루같은

이물질이 발견된다면 교체해야 합니다.

 

미션오일은 보통 자동차 주행거리 5km에 한번씩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스펜션은 차체나 탑승자에게

직접적으로 충격이 전달되지 않게 해주는

일종의 충격 흡수 장치입니다.

 

차량의 관절, 허리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서스펜스의 상태는

탑승 시 느껴지는 충격의 강도로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승차감이 떨어졌다거나

핸들을 돌렸을 때 반응이 느리다거나,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심하게 앞으로

기울여진다면 서스펜션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스펜션을 점검하고 싶다면

보닛의 가장자리를 무게감 있게

눌렀다가 떼어 차체의 흔들림을 살펴보세요.

이 때, 차체의 흔들림이 심각하다면

서스펜션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동차의 보닛을 열어 배터리의 상단에 있는

표시창을 확인해 보세요.

 

간단하게 표시창의 색깔로

배터리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표시창 색깔이 녹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이 필요한 상태,

흰색 또는 회색일 경우 배터리를

교환해야 합니다.

 

또한 배터리 외부로 액이 새어 나오거나

주변에 하얀 가루가 있는 경우에도 배터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최대한 빨리 교체해주세요.

 

특히, 겨울철에는 유독 자동차 배터리가 말썽을

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배터리 성능도 함께

떨어지게 때문인데요.

 

오래된 배터리일수록 더 심하니

3년 이상 된 배터리는 날이 추워지기 전에 미리미리

새 배터리로 바꿔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와이퍼와 워셔액은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그리고 앞 유리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주는 꼭 필요한 장치입니다.

 

와이퍼는 날이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교체할 때가 되면 사용 시

삑삑하는 소음이 납니다.

만약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와이퍼 고무 날

끝을 확인해보세요.

고무날 끝이 수직 상태에서 많이 벗어났다면

와이퍼를 교체해 주셔야 합니다.

 

워셔액이 부족해지면 계기판에 경고등이 뜹니다.

하지만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았는데도

워셔액이 분사되지 않는 경우에는 분사구 노즐이

막혀있을 수 있으니 뾰족한 것으로

노즐의 구멍을 뚫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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