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자동차 경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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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얼마 전 운전자들은 조금 이상한 경험을 했는데요.

주유소에 갔더니 휘발유보다 경유를 더 비싸게

파는 현상이었습니다.

 

경유는 힘은 좋지만 시끄러운 디젤 엔진에

사용하기 때문에 유지비에 민감한 운전자나 혹은

트럭 등과 같은 대형 운송수단에 많이 사용되는 연료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휘발유보다 비싸다니

많이 이상한 현상이죠.

 

사실 경유의 생산원가가 휘발유보다

심지어 더 비싸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품질 역시 휘발유보다 나쁘다고

보기 어려운데요.

 

오늘은 이처럼 경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경유는 원유에서 등유 다음으로

분리되는 물질입니다.

 

끓는점이 약 250~300도 정도인데요.

디젤엔진의 발명가인 루돌프 디젤의

이름에서 따와 디젤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 불는 이름인 경유는

중유에 비해 밀도가 낮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요.

 

중유에 비해서 낮긴 하지만

휘발유보다는 밀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무연휘발유 대비 경유는

같은 부피라면 더 무겁습니다.

 

 

 

원유가 아닌 물로도 디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동차 기업인 아우디에서 만든

합성 디젤 이야기인데요.

 

수소를 공기 중 이산화탄소와 모아서

고압을 가하면 일산화탄소와 수소

그리고 물을 얻게 되는데요.

 

이때 일산화탄소와 수소를 반응시켜

처리를 거치면 경유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경우가 휘발유보다

저렴했던 이유는 바로 세금 때문이었는데요.

경유가 트럭 등 운송수단이나 혹은

농기계 등에 사용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세금을 적게 매겼던 것이죠.

 

하지만 최근 유가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생산 원가가 높은 경유가

휘발유보다 더 비싸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한 것을

예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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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경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도 경유의 가격은 높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유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기 때문인데요.

 

현재 디젤 차량을 소유한 분이라면

참고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