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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냉각수 녹물, 그대로 두면 엔진을 갈아야 할 수도 있어요!

만화상사 2023. 5. 2. 17:05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에서 자주 점검을 해줘야 하는 것이

바로 냉각수입니다.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엔진룸 과열로 이어지고 부품 손상과

차량 성능 저하가 필연적으로 따라오기 때문인데요.

 

냉각수는 순수한 물과 부동액이

혼합된 것으로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냉각수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냉각수는 다양한 컬러의 제품이 많습니다.

부동액은 독성이 있어 냉각수는 마시면 안 되는데요.

하지만 겉으로 일반 물과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화려한 색상을 집어넣어

마시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색은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을 뿐

제품의 성능을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번 사용한 제품의 것을

꾸준히 이용하는 것이 나은데요.

각 브랜드마다 부동액과 증류수 이외

첨가물이 들어가는데 상이한 브랜드가 섞일 경우

이것들이 서로 결합해 부유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려한 색상의 냉각수를

계속 보충해 주다 보면 색이 진해질 수 있습니다.

그럼 교환주기가 다가왔다는 뜻이 됩니다.

 

제조사별로 2~5년, 주행거리 2만 km~6만 km를

교환주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의 상태에 따라

그 기간은 언제든지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가 육안으로 살펴보고

정상적인 냉각수 색과 큰 차이를 보인다면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계통은 라디에이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엔진과도 한 몸이라고 보셔야 됩니다.

 

마치 심장에 혈관이 감싸고 있는 것과

같은데요.

 

만약 냉각계통 내부에

녹이 발생하게 되면

냉각수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결국 엔진 과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냉각수가 녹물이 되면

냉각수 순환을 방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 부품을 지속적으로 깎게 되고

또한 부식을 더욱 촉진합니다.

 

당연히 부품이 제 구실을 못할 정도로

약해지게 되는데요.

 

먼저 워터펌프 손상이 가장 먼저

발생을 하며, 라디에어터 막힘, 손상, 파열,

엔진 실린더까지 녹슬게 됩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생수나

지하수를 차에 넣게 되면 계통에

녹물 발생을 촉진하는 독과 같습니다.

 

따라서 위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제품을 구입해 넣는 것이 좋으며

만약 그럴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수돗물 또는 수돗물과 부동액을 절반씩

섞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수돗물만 사용했다면

이후 부동액을 보충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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