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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연비에 오히려 도움이 안되는 행동은?

만화상사 2024. 4. 16. 14:11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초보운전자부터 베테랑 운전자까지

모든 차량 운전자들의 관심사인 연비관리!

연비를 높이기 위해 운전자들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연비를 줄이려고 하는 행동들이

오히려 독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효과적으로 연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차 시에는 중립 기어를 넣는 게

좋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신호 대기 시에

기어를 중립에 두면 변속기의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연비가 20~40% 사이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3분 이상 정차한다면 중립 상태로 놓는 것이

연비 절약에 도움이 되지만

3분 이내의 정차는 오히려 잦은 변속으로

동력 손실을 일으켜 연비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기온이 높은 오후에 기름을 넣으면

밀도가 높아 연료가 증발하기 때문에

아침에 기름을 넣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는데요.

 

실제로는 아무리 일교차가 큰 날에는

연료의 밀도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기름이 증발한다 하더라도

연간 1%의 수치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굳이 아침에 기름을 넣으려고

노력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고급 휘발유를 넣으면

무조건 연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휘발유의 연비는 탄소 함량 비율,

탄화수소의 양, 연료 밀도, 발열량 등을

합산하여 계산하는데요.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일반휘발유와 고급휘발유의

연비 차이는 최소 0.85%에서

최대 2.16%로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연비를 높이기 위해

고급 휘발유를 사용하기보다

내 차의 상태와 차종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차 시동을 미리 켜 놓고

예열을 하면 연료가 덜 소모되고

차량의 건강에도 좋은 행동은 맞습니다.

 

그러나 요즘 자동차의 기술력은

딱히 예열이 필요하지 않아요.

오히려 시동을 켜놓고 다른 일을 하거나

오랫동안 방치하는 행동은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불러일으키고

대기 오염을 유발합니다.

 

자동차의 예열 시간은

최대 30초 정도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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