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급발진 상황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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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최근에는 급발진 사고에 대한 보도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내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경험하기 쉽지 않아

실제로 상황을 접하게 된다면

패닉에 빠져 냉정하게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기억할 수 있는 급발진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이 비정상적으로 나간다면

운전자는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밟게 되는데요.

이때 급발진이 의심된다면 브레이크는

딱 한 번만 밟아야 합니다.

 

브레이크가 들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밟게 되면 스로틀바디 진공압 문제로

브레이크 성능이 점점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급가속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이

평소의 10%만 들어갈 정도로

딱딱해지기 때문에

브레이크 페달이 부서져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하게 밟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레이크로 대처가 어렵다면

다음으로 살펴봐야 될 것이

기어조작입니다.

 

기어를 N으로 놓아 차량 동력을

차단해야 합니다.

 

이때 유의할 점은 기어를 P로

놓으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P로 놓게 되면 급가속 상황에서

핸들마저 잠겨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가 멈췄다고 긴장을 풀지 않고

시동까지 꺼야 완벽한 급발진 대처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행 상태에서 시동부터 끄게 된다면

핸들이 잠겨 제어력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에

당황하여 시동부터 끄는 행위는 절대 금물입니다!

 

급발진 후엔 시동이 쉽게 꺼지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전자 버튼식 시동은 주행 중 오작동을 막기 위한

조치로 1~2회 조작으로는 꺼지지 않으니

2초 이상 길게 눌러주거나

3번 연속 눌러 시동을 꺼주세요!

 

 

 

이와 같은 방법으로

급발진 상황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최후의 수단으로써 물리 충돌을 통한

감속을 시도해야 합니다.

 

이때 명심해야 할 점은

정면이 아닌 측면 충돌로 감속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가드레일, 인도 경계석, 주차된 차량 등

장애물에 측면으로 여러 번 나눠

충돌해 감속해야 운전자가 받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