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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뜯긴 타이어,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만화상사 2024. 4. 15. 11:43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오늘은 마치 파먹은 듯 뜯어진 타이어의

원인과 예방법, 그리고 보상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 겉면이 뜯기는 현상을

타이어 청킹 현상이라고 합니다.

 

타이어 뜯김 현상은

노면 마찰로 타이어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현상으로

타이어 마모처럼 타이어 접지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교체 시기나 마모 상태와

상관없이 긴급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합니다.

 

타이어 하면 주로 펑크와

마모를 떠올리는데요.

타이어 뜯김은 이 둘 만큼이나 위험합니다.

 

타이어가 뜯어지기 시작하면

도로와 맞닿는 접지면이 고르지 않아

타이어 접지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뜯김의 정도가 가벼울 경우

주행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에 끝나지만

정도가 심할 경우 접지력 부족으로

차량이 미끄러질 수 있어요.

 

 

 

타이어 뜯김 현상은 주로

노면과 타이어 사이 과도한 마찰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타이어 온도로 발생합니다.

 

때문에 감속 없는 코너링,

급정거, 급가속 등의 운전습관을

가지신 분들에게 타이어 뜯김 현상이

발생하였다면 조금 여유 있는

운전 습관으로 바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시간이 지날수록

빠진다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시죠?

 

공기압이 부족하면 접지면이

넓어지게 되고,

열을 더욱 많이 흡수하여

타이어 뜯김 현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차량별 적정 공기압은 다르기에

타이어 표준 공기압 표 혹은

타이어 측면 MAX/PRESS를 확인하고

80% 기준으로 채워줍니다.

 

 

 

제조일자로부터 오래된 타이어라면

뜯김 현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주행거리가 길든 짧든 제조 후 3년부터는

타이어의 경화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제조 후 2~3년이 지난 타이어도

시장에서 곧잘 유통되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얼마 타지도 않았는데

타이어 교체가 필요하다면

타이어 품질 보증 제도를 이용하면

큰돈을 들이지 않고 교체받을 수 있습니다.

 

품질 보증 기준은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제조일로부터 6년으로,

타이어 홈 깊이가 20% 남았을 때

보상 기준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보증은 제조사에게 명백한

책임이 있을 경우로 한정되는데,

대표적으로 타이어 측면이 혹처럼

부푸는 코드 절상 현상과 청킹 현상이

제조사 책임 보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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