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어컨청소를 통해 청결함을 유지하자!

 

여름이 시작되면서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이르지만 가끔 에어컨을 켜는 순간이 있는데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쿰쿰한 냄새가 올라오고는 합니다. 바로 에어컨 냄새죠. 에어컨을 잘못 관리하게 되면 세균과 곰팡이 번식으로 건강에 너무나 헤로운데 말이죠.  오늘은 차에어컨청소를 알아보고 실천하여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만들어 봅시다.

 

 

 

 

 

가장 우선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송풍구를 닦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면봉과 전용 세정제, 혹은 소주가 있으면 됩니다. 면봉에 소주나 세정제를 묻혀서 송풍구 내부를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핵심은 면봉이 닿는 곳 안쪽 깊숙하게 다 닦아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처음 면봉으로 닦아 보시는 분들은 면봉이 금방 까맣게 변해버리는 것을 보고 놀라실 겁니다. 차에어컨청소를 한다고는 했지만 지금까지 허술하게 했다고 느끼실 거예요.

 

 

 

 

 

차에어컨청소는 에어컨 냄새를 제거하기 위함도 있죠. 시중에는 에어컨 곰팡이 제거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것을 송풍구에 뿌려주고 에어컨을 가동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에어컨 증발기에 남아 있는 곰팡이, 세균을 제거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이 작업을 할 때 자동차 문 혹은 창문을 열어두시기 바랍니다. 에어컨 냄새의 원인은 이 곰팡이에 있는데 여름에 에어컨을 쓰고 바로 시동을 끄다 보면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정말 쉽게 생겨 납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쓰고 목적지에 도착 하기 5분 전 송풍 기능을 작동하여 에어컨의 습기를 바로 제거하는 것이 곰팡이 예방에 탁월합니다. 

 

 

 

 

 

차에어컨청소로 에어컨 필터 교환을 뺄 수 없죠. 에어컨 필터는 소모품입니다. 약 6개월마다 한 번은 교체를 하는 게 좋습니다. 단순히 필터를 교체만 하면 되는 것이라 매우 간단한데요. 자동차 부품점이나 대형 마트에서 차량 규격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여 글로브 박스를 열고 스토퍼와 지지대를 분리한 다음 기존 필터 제거하고 갈아주기만 하면 끝이죠. 

 

새로 교체할 때 필터 방향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냥 넣는 게 아니에요. AIR FLOW 방향을 위에서 아래로 가도록 해주세요. 최근 미세먼지 때문에 미세먼지 곰팡이 세균을 한 번에 제거하는 항균 필터 제품들도 새롭게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에어컨 사용 빈도는 너무 올라갈 겁니다. 차에어컨청소는 얼마 걸리지도 않고 쉽게 해결이 가능하지만 관리를 잘 안 하면 또 쉽게 더럽혀집니다. 주기적인 청소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