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수명 연장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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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휴대전화나 태블릿,

컴퓨터 등과 같은 전자기기들은

정상적으로 작동되기 위해 파워가 존재하고

배터리가 필수적입니다.

 

전력을 모아 두고 공급하는 장치에 이상이 생기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인데,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반드시 배터리가

필요하고 흔히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열선시트 등의 편의 기능을

이용할 때에도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영원하지 않듯

이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량에 탑재되어 있는 배터리의 종류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수명 역시 각각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3-4년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운전자 분들이

착각을 하시는 것이 있는데 바로 상단에

표시되는 인디케이터에 나타나는 색상에 따라서

수명을 확인할 수 있다고 판단하시는 것입니다.

 

인디케이터는 자동차 배터리 수명 확인이 아닌

충전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녹색일 경우 용액의 비중이 정상범위 안에

있다는 상태를 말하고 있으며,

흑색은 정상범위 아래에 위치했을 때,

흰색은 전해질 용액이 부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흑색이나 흰색을 보이고 있을 때에는

점검 및 충전이 필요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받아보시고 만일 성능이 저하됐다면

교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바로 배터리 단자 주변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입니다.

 

사용을 하고 노후가 될수록 황산 증기가 굳어

주변이 지저분하게 되는데

이를 닦아주지 않으면 전력을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원활한 성능 발휘를 위해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기온이 떨어지는 날에는

가급적 실외보다는 실내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배터리는 온도에 따라서 성능이 달라지고

추운 겨울철에는 쉽게 방전이 될 수 있는 데다

전해질이 얼어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실외보다 한파의 영향을 덜 받는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주차 시 2-3회 15분 이상 운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차량을 주행하지 않을 경우

이 역시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이용을 하지 않는다면 15분씩이라도 잠깐

운행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전력기기들의 전원은

꺼두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뿐만 아니라

블랙박스, 열선/통풍 시트, 전자식 계기판,

파워윈도우 등등 소모되는 전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쉽게 방전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잠시 전원을 꺼두는 것이 좋고

만약 주차장 내에 CCTV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라면

차량 내에 탑재되어 있는 블랙박스는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은 시동을 끄기 10분 전 전력 소모는

자제하는 것입니다.

물론 대다수의 운전자들이 시동을 끄기 전까지

통풍시트나 열선, 에어컨, 히터 같은 기능들을

끝까지 켜두기 때문에 실천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신경을 써서 조금만 자제한다면

제너레이터에서 배터리로 더욱 많은

예비전력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