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고등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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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운전을 아무리 오래 한 베테랑 운전자라도

자동차 계기판에 뜨는 경고등 종류를

모두 숙지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계기판에 표시되는 여러 가지 경고등은

정말 수도 없이 많기 때문인데요.

 

이는 내 차에 이상이 감지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이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고

운행을 해서는 안됩니다.

 

 

 

계기판에 표기되는 자동차 경고등

종류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이렇게 많은 경고등은 색으로

경고 의미를 구별할 수 있는데요.

 

적색으로 경고등이 떴을 때는

누가 봐도 위험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내 차량 계기판에

적색 경고등이 떴을 때는 바로 정비소에 들려

차량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노란색 경고등의 경우에는

안전과 관련되어 있는 위험을 알리며,

초록색 경고등은 자동차 보조 기기에 관련된

작동상태(상향등, 안개등, 하향등)를 나타내는 색입니다.

파란색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다는 것을

알리지만,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흰색 경고등은 일반 알림입니다.

 

 

 

자동차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배터리가 필요합니다.

그뿐 아니라 차량 전기 장치에 소모되는

전류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렇게 엔진만큼 중요한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이 됐을 땐 시동이 걸리지 않고

계기판에 위와 같은 경고등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충전 장치인 제너레이터가 고장 났을 때도

이러한 점등 표시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는 긴급출동을 불러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교체 시기가 되었다면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 경고등은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흡기와 배기 장치, 그리고 연료에 관련된 부품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노란색 경고등이

계기판에서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빨간불의 경고등이 떴을 때는

엔진 오일 부족 또는 엔진 오일이 잘 순환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계기판에 적색으로 되어있는

느낌표 경고등은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하지 않았거나,

브레이크액이 부족할 때,

브레이크 패드에 이상이 생겼을 때

점등됩니다.

 

그리고 노란색으로 되어있는 느낌표

경고등은 타이어 공기압에 이상이 생겼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주행 중이라면 즉시

차량을 멈추고 타이어 공기압 등을

체크해봐야 합니다.

 

 

 

냉각수의 온도가 125도 이상에서

플러스 2.5~마이너스 2.5 이상일 때

적색으로 점등됩니다.

 

이럴 경우 경고등은 자동으로 소등되지만

계속해서 점등되어 있으면 오버히트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한 장소에 정차해서

엔진을 식히거나 정비소로 이동해서

냉각수를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색으로 되어 있는 브레이크 경고등은

느낌표 경고등과 같은 의미입니다.

사이드 브레이크가 채워져 있는 상태이거나

브레이크 오일이 부족할 때 표시됩니다.

 

그리고 노란색으로 ABS 경고등이

점등되었을 때는 ABS에 이상이

감지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브레이크는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부분이니

최대한 빠르게 정비소를 찾아 점등 원인을

찾는 게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