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자동차 안에 두면 안되는 물건들! 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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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점점 기온이 올라가면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름철에는 햇볕에 주차된 채로

오랜 시간 외부에 자동차를 두게 되면

쉽게 열이 식혀지지 않고 특히 햇볕을 받은

여름철 차량의 내부 온도는 60℃,

경우에 따라서는 90℃까지 올라갈 수 있어

무엇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부 온도가 상승하면

차를 탔을 때 불쾌감은 물론이고, 내부에 두고 내린

물건으로 인해  폭발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여름철 차 안에 두고 내리면

위험한 물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목을 축여주는 음료수는 필수입니다.

그래서 차 안에 두고 내리기 쉬운

물건이기도 한데요!

 

음료수 중에서도 탄산음료와 과일주스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차량 내부의 높은 온도에서 음료가 변질되면서

미생물이 자라고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용기가

폭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물론 음료수가 터지더라도 차량에

발생할 일은 없겠지만 차량 내부를 망가뜨리거나

탑승자의 부상을 초래할 수 있어요.

 

따라서 햇빛 아래 차를 세울 때에는

뚜껑을 미리 열어 놓거나 아예 가지고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터는 불을 붙이는 용도이니만큼

가연성 물질로 채워져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고온의 햇빛이 내리쬐면 순간적으로

폭발,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차 안에 일회용 라이터를 두고 내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스프레이형 방향제나

부탄가스 등의 인화성 물질도 충분히

폭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여름이 되기 전 미리 차량 내부를

정리하거나 청소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들어

없으면 안 되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의

전자 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전자기기 등은 사용할 수 있는

온도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오랜 시간 사용하거나 높은 온도에 노출되어 있으면

전자기기 자체가 뜨거워져서

위험해질 수 있는데요.

 

뜨거운 고온에서 무리하게 사용하다 보면

기기 고정은 물론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도

날 수 있어 잘 보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차량에 두고 다니는

하이패스와 신용카드도 주의해야 합니다.

하이패스도 전자기기와 마찬가지로

배터리가 장착된 경우가 있으니 변형을

주의해야 하며 하이패스에 끼워진 신용카드 역시

직사광선에 의해 마그네틱이 손상될 수 있으니

잘 보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