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료필터 교체 주기, 왜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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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 소모품은 주행거리마다 수시로 관리가 필요하며,

그만큼 주기에 맞게 교체를 해야 하는 소모품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연료필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연료필터는 말 그대로

연료를 한번 필터링해주는 장치입니다.

쉽게 눈에 띄지 않는 부품이고,

교체주기가 다른 소모품들에 비해 길기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이 연료필터 교체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엔진 내부에 있는 연료가 공기와 함께

폭발되어 잘 구동되기 위해서는 연료 안에는 수분과

이물질이 있으면 안 됩니다.

 

만약 이물질이 생겨 연료 내 불순물을 걸러주지

못하게 되면 연비를 떨어뜨리고 소음을 만들며,

출력 저하 등을 만들어내기 때문인데요.

 

수분과 이물질이 쌓이게 되면 연료필터가

연료의 흐름을 막고 연료 공급 펌프와 연료를

분사시켜주는 인젝터가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연료필터가 막히거나 연료펌프 압력이

저하될 경우 경고등이 계기판에 점등됩니다.

 

또 엑셀을 밟아서 RPM은 올라가는데

출력은 떨어지고 가속을 해보려 해도

잘 안 되는 경우에는 연료필터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연료필터 교체주기는

어떤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봤을 때 가솔린 차량의 경우

주행거리 4만km~6만km,

디젤차량의 경우 3만km~4만km,

LPG 차량은 5만km 때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연료 내에 있는 수분이 계속 우려된다면,

결빙 방지제와 수분방지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교환주기는 연료필터 관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습기가 많은 날이나 연료탱크와 외부 온도의 차이가

심한 날에는 결로 현상이 일어나서 연료탱크 안에

수분이 생기고 이것이 연료와 섞이면 연료필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겨울에는 결빙방지제 또는 수분 방지제와 같은

여료 첨가제를 통해 관리해주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