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머플러 상태로 '이상증상' 의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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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 주행 중 머플러에서 희거나

검은 연기가 배출되거나 또는 굉장히 심한 냄새가

나는 것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정상적인 자동차 배기가스는 무색 혹은

연한 청색을 띠게 되며, 냄새는 무취가 정상인

상태입니다.

 

머플러에서 보이는 비정상적인 현상은

엔진계통의 문제, 머플러 자체의 문제, 연료 연소 계통의

문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엔진에서 연료와 공기가 섞여서

폭발한 후에 발생한 배기가스는 배기관을 통하여

차량의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러한 배출 통로를

배기관 세트라고 합니다.

 

머플러는 배기 매니폴드,

1번 머플러(엔진 근처), 촉매장치, 중간머플러(2번),

테일머플러(3번 머플러, 엔드머플러, 마후라)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기 매니폴드는 엔진에서 나오는

배출가스를 한 곳으로 모아주는 부품이며,

중간에 배기가스를 걸러 주는 촉매장치 그리고

소리음량(소음감쇠)을 조절하고 필터 기능을 하기 위한

테일머플러가 마지막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배기음이 갑자기 크게 들리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노후로 인한 머플러 손상과

차체 고착 불량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머플러의 손상은 하부의 충격에 의한

외부 손상과 장기간 수명에 따른 내부 손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머플러 외부 손상의 경우에는 도로 방지턱이나

비포장 도로를 고속으로 주행할 때 차량의 튕김으로 인하여

하부 충격으로 인하여 머플러가 외부가 파손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이렇나 충격에 의해 머플러 밴드가 끊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에는 배기관 소음보다는

덜거덕 거리는 소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머플러 내부 손상은 머플러를 툭툭 쳤을 때,

부스럭 거리는 소리나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머플러 내부벽 손상과 균열을 의심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자동차 배기가스는 무색 혹은

연한 청색을 띠게 됩니다.

이와 다르게 흰색, 회색, 검은색 등의 연기가

발생한다면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이상 신호입니다.

 

흰색 연기가 나는 경우는 엔진 오일이

엔진 연소실로 누유되어 연료와 함께 연소하여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머플러에서 검은색 연기가 나는 경우는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회색 연기가 나는 경우에는 엔진오일 실린더 내부로

들어가 연료와 함께 연소되는 것입니다.

 

 

 

머플러에 물이 맺히는 것은 아주 일반적인 현상으로

엔진에서 연소가 될 때 배출가스 물이 생기게 되며,

이 물이 머플러 내에 고여 있다가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평소보다 많은 양의 물이

흘러나온다거나 배기가스의 습기가 느껴진다면

반드시 점검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시동을 걸어 놓은 상태에서 차량의 구동이나

제어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머플러의 배기가스가

불규칙적으로 쿨렁쿨렁거리거나

머플러의 진동이 나타난다면 엔진 출력의 문제를

의심, 점검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