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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학익동배터리교체 연비 이렇게 하면 향상된다?!

만화상사 2021. 9. 27. 17:40

 


 

안녕하세요 #학익동배터리교체 전문 업체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를 운행하는 분이라면

연료비 걱정을 안 할 수 없는데요.

자동차 유지 비용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연료비이고, 요즘처럼 유가 변동이 심할 때는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정보들이 정말 맞는 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엔진을 예열하면 연비가 좋아진다?!

 

그렇지 않습니다.

엔진 예열의 목적은 차가운 엔진을

갑자기 가동했을 때 발생하는 엔진 및 변속기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엔진과 변속기의 수명을

단축시키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

 

연비 향상의 관점에서 본다면

엔진 예열은 불필요한 연료를 소모하는 것으로

오히려 연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에어필터를 교체하면 연비가 좋아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렇습니다.

먼지나 대기 오염 물질에 의해

지저분해진 에어필터가 연비를 떨어뜨린다는

속설이 있는데, 육안으로 봤을 때

지저분해져 있다고 해서 꼭 연비가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오랫동안 에어필터를 교체하지 않은

상태로 운행했을 때,

낙엽이나 곤충의 사체, 기타 이물질 등에 의해

에어필터가 부분적으로 막힐 수도 있습니다.

에어필터가 막히게 되면 엔진의

출력이 원활히 상승하지 않아

같은 속도에 도달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거나 가속페달을 더 자주 밟게 되어

연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동변속기의 연비가 훨씬 더 좋다?!

 

이 역시 때에 따라서는

그렇습니다.

만약 오래된 자동변속기라면

수동변속기의 연비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과거 자동변속기들은 유체 클러치가

동력을 100% 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연비가 좋지 않다는 인식이 많았고

그래서 수동변속기가 연비에 있어

더 좋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어 단수가

더 많아졌고, 기어 변속 프로그램이

더 정교해졌으며, 듀얼 클러치 혹은

CVT(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연속 가변 변속기)처럼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들이 보편화되면서

같은 엔진, 같은 주행 조건에서

자동변속기가 더 좋은 연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엔진오일도 연비 향상과 관련이 있다?!

 

그렇습니다. 엔진오일의 기본적인 역할은

엔진 내부의 마찰 저항을 줄이는

윤활 작용입니다.

 

엔진 내부의 각 부품이 작동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일어나며, 이때 만들어진 저항으로 인해

엔진에서 만들어 낸 힘 일부가 소실되기도 합니다.

 

엔진 내부에 오일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면

마찰 저항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엔진 오일을 점검하고

교환하며 연비를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연료를 반만 넣는 것이 연비 향상에 좋다?!

 

그렇습니다. 휘발유 1L의 무게는

약 738g가량이며,

일반적인 준중형 승용차의 연료탱크 용량은

약 50~55L 사이입니다.

이때 연료를 가득 넣게 되면 적어도

40kg가량의 무게가 더 올라가므로

자동차는 40kg의 무게를 싣고 달리게 되는 셈입니다.

 

만약 이를 절반가량 줄인다면

그만큼 무게 부담이 줄어

같은 연료로 더 많은 거리를 달릴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켜기보다

창문을 여는 편이 연비 향상에 좋다?!

 

경우에 따라서 그럴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의 에어컨은 분명 연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장치입니다.

 

공기를 냉각시키기 위해 컴프레셔를

작동시켜야 하는데, 이때 전력 소모량이 커지며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발전기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니 엔진의 힘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에어컨 작동보다

창문을 여는 편이 연비 향상에 좋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고속도로인데요.

고속도로에서는 100km/h 이상의 속도로

달릴 경우 자동차 주변으로 막대한 공기 저항이

발생합니다.

이때 창문을 열고 달리면 공기 저항이 더 많이

발생해 결국 연비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히터도 에어컨처럼 연비에 나쁜 영향을 준다?!

 

그렇지 않습니다.

에어컨과 달리 히터는 엔진의

열을 식히는 냉각수가 머금은 열을 이용하는

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별도로 팬을 돌려 실내에 열을 뿜어야 하므로

전력 소모는 분명 있으나,

에어컨보다 훨씬 낮은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아침에 주유하면 연료비를 아낀다?!

 

그렇지 않습니다.

아침에는 기온이 낮아 연료의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같은 비용에 더 많은

기름을 넣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일교차가 큰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일어나지 않는 현상입니다.

 

왜냐하면 주유소의 기름 저장 탱크는

대부분 땅 깊숙한 곳에 매립되어 있으며,

따라서 온도 변화폭이 크지 않습니다.

 


 

연비 주행에 있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예측, 방어운전을 통해 급 가속, 급제동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느긋한 마음으로 흐름에 맞춰

부드럽게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연비가 향상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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