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교체 주기와 수명 관리 방법은?

 

 

---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에 장착되는 배터리는

차량의 시동을 걸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차량의 경보 장치,

블랙박스, 라이트, 계기판, 블랙박스 등

전기를 필요로 하는 장치에도

배터리가 사용됩니다.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은

운전자의 습관에 따라 늘어났다

줄어들 수 있는데요.

 

오늘은 자동차 배터리 교체 주기와

수명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배터리 교체 시기는

3-4년, 5만km 이상 운행했을 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각종 소형 기기를

차량 내에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교체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약 1만km가 되었을 때

정기적으로 배터리를 점검하는 것이 좋으며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

겨울철에는 전조등과 안개등, 열선 사용이

많아지면서 특히 배터리 소모가

많아지기도 합니다.

 

 

 

배터리 수명이 다 되었을 때는

시동이 걸리지 않고 차량에 있는

모든 전기 장치는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만약 배터리 교체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는

대부분 실내등과 열선, 헤드라이트 등을

켠 상태로 오래 방치했을 때입니다.

 

특히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블랙박스

상시 녹화로 인해 방전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는 블랙박스를 주차모드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을 제외하고

배터리 방전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발전기가 고장 났거나

수명이 다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점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운전자가 직접

자동차 배터리 수명을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보닛을 열고 배터리가 위치한 곳을

확인한 뒤 위쪽에 인디게이터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시창에 들어온 색이 녹색일 경우는 정상,

검은색일 경우 충전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흰색일 경우 교체가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일부 배터리의 경우 인디게이터

표시창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배터리 위치는 보통 앞쪽 엔진룸에 있지만

국내 대형차 또는 수입차 중에서

일부 차량들은 배터리가 뒷좌석 아래쪽이나

트렁크에 있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가 자주 방전되는 것은

수명을 단축시키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기 위해서는

자동차를 주차하고 블랙박스 설정을

주차모드로 변경해주세요.

 

그리고 배터리 단자 관리를 통해

배터리 수명을 조금이나마 연장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단자를 확인했을 때

흰색 가루 같은 것들이 묻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흰색 가루는 (+) 단자와 (-)단자에서

발생하게 된 황산 가스 때문에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가루가 쌓이면 접촉 불량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배터리 단자를 확인해서

이물질이 없도록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