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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혼유 사고 났을 때 대처 방법은?

만화상사 2022. 9. 5. 17:29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요즘은 셀프 주유소가 많아지면서

직접 스스로 기름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초보자의 경우 이 과정에서

혼유 사고가 많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혼유 사고는 휘발유와 경유를 혼동하여

반대로 넣는 경우를 의미하는데요.

 

오늘은 혼유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혼유 사고는 주유구의 크기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휘발유 차량의 주유구 크기가

경유 주유구보다 작게 만들어져 있는데요.

그래서 경유 주유기는 휘발유 주유기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휘발유 주유기에 경유가 섞이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경유 엔진 차량에

휘발유를 넣는 혼유 사고의 비율은 많습니다.

 

 

 

경유 차량의 주유구가 휘발유 주유기보다

크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휘발유 주유기가 들어간다고 해서

무심코 넣었다가 혼유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혼유 사고가 생기게 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증상이 대표적으로

먼저 나타나게 됩니다.

 

시동이 걸린다고 하더라도

출력이 떨어지고 시동은 잠시 후에

꺼지게 되는데요.

그리고 엔진에 손상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소음과 진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젤 차량은 점화플러그가 없기 때문에

혼유 사고가 난다고 하더라도

엔진에 불이 붙거나

과열이 되어 터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휘발유 차량에 경유를 넣는 경우에는

촉매 장치 고장으로 인해 매연이 심하게 나올 수 있으며

엔진블록이 경유의 높은 열이 전해지게 되면서

녹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엔진이 망가질 수 있으며

심하면 화재가 발생하게 될 수 있어요.

 

 

 

혼유 사고는 자동차 엔진에 심각한 손상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재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주유를 하는 도중 혼유사고가 났음을

인지하셨다면 즉시 주유를 멈추시는 것이 좋고,

주유를 하기 전에 시동을 끄지 않은 경우에는

재빨리 시동을 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 움직이기 전에 연료탱크에만

연료가 들어있는 경우에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수리를 할 수 있으므로

긴급 출동 서비스를 이용하여

바로 점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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