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 호갱 탈출! 정비소 가기 전 체크해봐야 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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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느끼지만

선뜻 정비소를 찾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비소의 과잉 정비로

피해를 보는 사례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피해를 피하기 위해

정비소를 찾기 전 체크해봐야 하는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예방 정비와 과잉 정비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더 큰 문제로 발전하기 전에

미리 발견하고 정비하는 것이

예방 정비입니다.

 

그러나 굳이 하지 않아도 되지만

필요 이상으로 정비하는 것이

과잉 정비입니다.

 

고장 수리가 아닌 이상

엔진 플러싱 같은 생소한 정비를 권하거나

첨가제, 방지제 등을 권한다면

일단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정비소에 갔을 때

미리 체크해두어야 하는

예방 정비 항목도 있는데요.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그리고 주행과 직접 관련된 브레이크 오일,

스티어링 오일,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

그리고 워셔액 확인은 기본입니다.

 

 

 

 

물건을 사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제품 설명서를 확인해봐야 하니다.

 

필수 정비 항목은 제조사의

제품 설명서를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기 때문인데요.

 

자동차 업체에서는

보증 수리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소모품 교환 시기를

안내해줍니다.

 

 

 

수리하기 전에 최소 두 곳 이상의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 비교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견적을 낼 때

절대 빼놓아서는 안 될 내용은

바로 수리 기간입니다.

 

자동차 정비업자가

정당한 사유를 통보하지 않고

약정한 수리 기간을 초과했을 때는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에 의거하여

초과 기간에 사용한 교통비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수리 후에는 명세서를

비교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리 견적서는 어떤 부품을 수리할 것인지

예상할 수 있고 수리 비용도 가늠할 수 있어요.

 

정비 명세서는 수리가 끝난 다음

수리견적서와 비교해 과다 수리 여부를

판단하는데 쓰입니다.

 

그래서 수리를 받기 전에 반드시

자동차 정비/점검 견적서를 요청하고

수리 후 원래 견적서 외에

불필요한 수리를 추가로 한 것은

없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