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이 천차만별! 기능별 엔진오일 첨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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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엔진이 작동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나 문제를 알아보고

여기에 맞는 첨가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은 엔진 내 실린더 기관에서

연료를 폭발 연소시켜 발생하는 힘으로 움직입니다.

이때 연료의 연소로 인해 그을음이 발생하는데요.

 

이 외에도 연소의 부산물과 반응해서 생기는

다른 중간물질들이나 유기과산화물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그을음(검댕), 연소부산물, 유기과산화물들은

엔진 내부를 돌아다니다가 서로 뭉쳐서

엔진에 붙어 굳어버리게 되는데요.

 

이러한 물질들을 제거하거나

사전에 뭉쳐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바로 청정제와 분산제입니다

 

 

 

엔진 내부 구석 구석을 거쳐 순환하는 엔진오일은

고온에 장기간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고온에 노출되면 열에너지로 인해

엔진오일에 열산화 반응이 일어나고

엔진오일의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됩니다.

 

이런 경우 엔진오일을 망가뜨리는

물질을 제거하거나

형성을 억제하는 첨가제인

산화방지제를 통해 수명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엔진은 외부의 환경과 분리를 위해

블록 등으로 싸여 있지만

엔진에 외부 공기가 유입하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습도가 높은 공기가 유입되어

엔진에 머물게 되면 일교차나

엔진 내부의 온도 차에 의해 물이 발생하는데요.

 

이 물들이 모여 관을 타고 돌아다니는데

이는 파열이나 엔진 기능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물 분자들이 엔진 내부에 골고루 퍼져

있도록 만들어주는 첨가제가 바로 유화제입니다.

 

 

 

엔진오일은 추운 지역에서도

아무 이상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엔진오일도 액체이다보니

낮은 온도에서는 얼거나 굳는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엔진오일이 저온에서 움직이지 않는

온도를 유동점이라고 하는데

이 유동점을 인위적으로 더 낮게 만들어

저온에서 시동을 걸 때 문제가 없도록

엔진오일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첨가제가

유동점강하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