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여 점검해야 할 자동차 체크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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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여전히 찬 바람이 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서서히 스며드는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계절이 바뀔 때면 자동차를 점검하고

교체가 필요한 부품은 교체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자동차 봄맞이 체크 사항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에 내리는 새하얀 눈은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대기 중의 먼지와 중금속이

가득 포함되어 있습니다.

 

차체 위에 쌓였던 눈들은

서서히 녹으며 오염 물질을 남기는데요.

이 같은 오염물질은 자동차의 미세 조직으로

파고들어 차량을 녹슬게 만드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도로 결빙을 막기 위해

뿌린 염화칼슘과 같은 제설제 성분 역시

차량 부식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겨울철 눈길에서 주행을 했거나

야외에 차량을 주차해 두었다면

가급적 차량 바닥까지 꼼꼼하게

세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창문을 열고

환기하는 것이 쉽지 않죠.

때문에 차내 먼지가 쌓이기도 쉬운데요.

 

세차 시에는 먼지가 쌓여 있는

실내도 꼼꼼하게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철 히터를 자주 사용했던 만큼

에어컨(에어) 필터도 점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히터를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에는

배터리 소모도 빨리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배터리가 나가 당황하는 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수명은 평균 2~3년 정도이므로

배터리 제조일을 확인한 뒤

교체 여부를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타이어를 점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나 눈길 운전을 위해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 사용하고 있다면

여름용 타이어로 교체할 필요가 있습니다.

 

겨울용 타이어는 여름용이나

사계절 타이어보다 고무 재질이 무른

특성이 있는데,

점점 기온이 높아지면 고온의 환경을

버티다 못해 타이어가 변경되거나

급격하게 마모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이어와 마찬가지로

엔진오일도 계절에 따라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저온에서도 시동을

잘 걸기 위해 점도가 낮은

엔진오일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오일의 점도가 더욱 낮아져

변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유막이 너무 얇게 형성돼

내부 부품이 마모되고

오일의 산화도 빨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