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운전과 장거리 운행

 

 

 

 

 

 

요즘에는 자동차가 필수품입니다. 맞벌이 부부도 늘어나게 되면서 언제나 임신 중 운전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단순하게 운전자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있을 시 교통사고를 낼 확률이 높다는 기준에 비추어서 보면 임산부의 운전은 일반인보다 위험도가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임신한 여성들은 뱃속의 태아 때문에 긴장감과 피로감을 느끼며 운전에 꼭 필요한 주의력과 판단력, 기민성 등이 떨어지기에 당연히 일반 사람들과 비교하였을 때 매우 불안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임산부의 운전을 금지할 정도는 아닌데요. 물론 운전에 자신이 붙어 긴장 없이 도로에 나설 수 있거나 당뇨나 고혈압 등의 특별한 질병을 가지고 있지 않은 보통의 임산부들에 한해서 입니다.그리고 임신주기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임신 3개월부터 8~9개월 까지는 운전을 해도 무방하며 임신 초기 운전과 말기는 가급적 피하라고 합니다.

 

 

 

 

 

 

 

 

 

 

 

 

 

 

 

 

임신 초기 운전이 위험한 이유로는 정신적으로 모성본능이 발휘가 되어 괜한 불안감을 갖게 되며 신체적으로도 태아의 자궁 내 안전한 착상을 위하여 각별히 조심을 해야 하는 불안기 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입덧이 심한 임산부의 경우 매연이나 차 안의 탁한 공기로 인하여 매스꺼움을 심하게 느낄 수 있고, 이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운전 중 시야가 흐려지거나 주의력이 산만해질 우려가 있으니 초기에는 운전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임신 초기 운전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으니 초기와 말기에는 운전을 하는 것을 자제해주세요. 그리고 운전을 하더라도 임신 초기 장거리 역시 자제하고 운전 환경을 현 상태에 맞게 변경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임산부들은 간혹 답답하거나 태아에게 지장을 주는 게 아닌가 해서 안전벨트를 풀고 운전을 한다고 하는데요.. 안전벨트의 압력이 일시적 뱃속의 태아를 조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몸속에는 완충 역할을 하며 태아를 보호하는 양수가 있어 안전벨트를 매는 것이 태아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매지 않으면 흔들림이나 사고로 인해서 충격을 받게 되면 더 위험하게 되는 것이죠.

 

 

 

 

 

 

 

 

 

 

 

 

 

 

 

 

임신 초기 운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히 몸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지 않는 임신 초기가 가장 중요하고 위험하다고 하죠. 임신으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변화를 겪게 되면서 매우 불안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임산부가 운전을 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임신 초기 운전은 하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